아이폰 입문서가 없네요
2020.12.05 19:05
사용하던 아이폰 아버지께 드리니 사용설명서가 없어서...
시중에 아이폰 따라하기 같은 입문서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더군요?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이 아이폰 4S 따라하기 정도입니다.
2011년이죠!
나머지는 스위프트 같은 프로그래밍 개발서가 전부이고 모조리 전멸입니다.
검색어를 바꿔서 스마트폰 따라잡기 등으로 하면 줄줄이 나오긴 하는데
내용 보니 전부 갤럭시입니다. -_-;
아이폰용으로는 쓸 수 없는 거죠.
아주 옛날에 아이폰 입문서가 줄줄이 나오는 걸 보고 요즘도 나오고 있겠거니 생각해왔는데,
진짜 10년동안 한 권도 안 나올 줄은 몰랐네요.
아이폰 사용방법이 거의 변한 게 없긴 해도 새로 추가된 게 어마어마한데 말이죠.
특히 아이폰X 부터 홈버튼이 사라져서 사용방법이 크게 달라졌는데
그걸 설명해주는 입문용 책 같은 게 없어서 유감입니다. >.<
온라인 매뉴얼이요? 아버지는 그런 거 몰라요 >.<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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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12.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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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12.08 00:35
애플 개XX들!
요즘 아이폰으로 바꿔서 헤매고 있는 1인 ㅋ
사용 해보니 별거 없네요
걍 갤럭시 쓸걸 A/S 도 근처인데
얼렁 2년 가라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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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2.08 17:36
요즘은 모든 분야에서 설명서를 각자 내려받아 직접 출력해서 책으로 꾸며보라는 거 같아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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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12.11 04:39
매뉴얼은 아무도 안 읽지만 팩키지 무게랑 부피 늘리기 위해 넣는거 아니었나요 ? ( ..)
부모님 스마트폰 가끔 들여다보면 광고만 가득가득해서 청소하는데만도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이런거 앱스토어에서 정리해 줄 수 없나 모르겠습니다. 다 한 통속이라 안하겠지만 말입니다. 광고때문에 전화를 못받으시니. ㄷㄷㄷ 물론 아무 생각없이 아무 링크나 눌러보는 성향때문에 생기는 문제지만 부모님께 그런거 가리시라고 부탁하기도 교육하기도 쉽지 않고요. 이럴땐 그냥 피처폰으로 사드리는게 낫지 않은가 싶기도 하지만 친구분들 앞에서 피처폰 꺼내시기는 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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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이설명서 있으면 버리고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보관하면서 가끔 필요할때 탭으로 봅니다..
예전에 종이설명서가 보지도 않고 버려지는 비율이 90% 이상이 된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었는데..
자연보호를 위해서라도.. 포함 안 하는데 맞는게 아닌지...(제조회사마다 다르지만 종이설명서가 필요한
경우 출력해서 보내주는 곳도 있습니다. )
예전에 부모님께 피처폰 문자 보내고 받는것 알려드릴때만 해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스마트폰은...ㅡㅡ;;;
근데 요즘 이런 스마트기기 때문에 곤혹스러운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식당이나 매표소 같은 곳에 사람 대신 기계로 표 판매를 하니 나이 드신분들이 이용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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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여기서 말하는 입문서란 설명서가 아니라, 별도 출판사에서 길라잡이나 따라잡기 같은 대중 교육용 책을 말합니다. 애플이야 아이폰 이전 아이팟부터 설명서 안 넣어줬죠.
개인적으로 요즘 패키지 포장 보면 마음에 안듭니다
살사람만 사라
니가 알아서 써라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