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부 다 미쳤어

2020.12.31 09:23

영진 조회:628



처음에는 그저 잠이 오지 않는 불면증을 피하기 위해  뜬 삽인데

그게 커져만 갑니다.  마음속 구멍처럼요


어느 날 올지 모르는 토네이도를 위해 대피소를 짓는 가장

이 세상이 끝날 것 같다는 끝없는 불안감에 시달립니다.


정말 뭔가 잘못됐는데

너무나 많이 잘못됐는데

말로 누군가에게도 설명할 수 없는 기분


그 불안감의 원인은 기상이변일수도 있고

어쩌면 내 아이가 잘못된건가  아니면

어쩌면 다른 이의 시선일 수도 있을겁니다


아니 그냥 사실은 너 자신만의 정신병일 수 있어요

진짜로 미쳐가는지 모르니까요

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그런데 그게 이미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깊이 들어와 버렸거든요




take shelter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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