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이폰에서만 돌던 거라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일단 깔기는 했습니다. ^^ 그렇지만 invitation이 없으니 그냥 기다리네요.


아직도 딱히 무슨 관심이 있는건 아니어서 그냥 둡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도 아이디만 만들어두고 휴면중인데 이녀석도 그렇게 될 듯 합니다. 이런 것들 잘 쓰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 쓰는 메신저는 Skype, Microsoft Teams에, slack 같은 것들이고.. (몇개 더 있는데 아직 전혀 모르겠습니다) 제 전화기에는 저것들 말고도 Whatsapp, Hangout, Telegram, Band 정도가 깔려있네요. 배울건 많고, 점점 게을러가고 있습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모니터 메뉴얼을 읽어보다가.. DisplayPort MST 기능이 있는걸 알게 되어서 냉큼 docking station을 없애버렸습니다. 약 1분 남짓 왜 안되지 갸우뚱 했었는데 알아서 잘 잡네요. 아침까지만 해도..


랩탑 -- 독킹 -- (Wired Ethernet, Logitech unified, earphone, DisplayPort, USB Type-C alt mode DisplayPort, 파워 아답터) -- 모니터 두개


이렇게 쓰고 있었는데, 지금은


랩탑 (wifi, Logitech unified, earphone) -- 모니터 -- 모니터 (여기에 주렁주렁 각종 충전.. 이건 바뀐게 없고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이더넷이 wired에서 wifi로 바뀐거 빼고는 별 달라진게 없네요. 파워 아답터 대신 모니터와 랩탑을 연결하는 USB Type C가 충전을 해주는데 65W가 최대라고 해서 문제가 좀 생길줄 알았는데 제가 쓰는 정도로는 아무 문제 없는듯 합니다. (원래는 140W 아답터 -_-;;) 책상이 한결 깨끗해질 줄 알았는데 다른 쓰레기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지 또 꽉 차 있습니다. 누군가.. "간척사업도 아니고" 라고 했다는데.


모니터의 video mode는 2560x1440p60 로 아침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MST할때 모니터의 무슨 아이디를 보는지, MST할때랑 하지 않을때랑 윈도가 보여주는 모니터 위치가 똑같습니다.


사실 체감상 달라진건 이어폰이 꽂히는 위치가 바뀐건데요.. 이게 나름 살짝 불편합니다. 독킹에 꽂아두었을땐 스피커랑 이어폰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랩탑에 바로 꽂으니 선택이 안되네요. 모니터에도 이어폰잭이 있는데 마이크가 안된다고 매뉴얼에 나옵니다. 그래도 꽂아보는게 엔지니어의 바른 자세인데 귀차니즘이 다음을 기약하자네요.


사실 이 짓을 시작한건.. 어디선가 제 모니터(비슷한 넘)에 Ethernet 콘넥터가 있는 사진을 본 이유였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제 모니터에는 Ethernet 콘넥터는 없습니다. 가지고 있는 Ethernet adapter는 모두 USB Type-C에 꽂히는 넘이라 여분의 콘넥터가 없어서.. 일단 Wifi로 옮겨왔습니다. 불편하면 다시 독킹으로 갑니다.


독킹 없이 지금 가진 녀석들의 최대 구성을 하려면 USB Type-A to USB Type-C 케이블과, USB Type-A to Ethernet 아답터 가 필요한데.. (이 두개가 있으면 이더넷이 다시 wired로 가고, 두 모니터에 있는 USB connector를 다 쓸 수 있게 됩니다) 지금 쓰는 용도로는 딱히 필요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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