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혈압이 높아져서 갤럭시 워치 사줬더니 충전한다고 안차고 다니네요. 매일 잔소리하면서 차고 다니라고 쫓아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원격 수업하기 힘들다고 해서 아이패드 펜까지 사서 줬더니 안써서 큰애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보조 배터리가 필요하다고 해서 대용량 배터리 사줬더니 무겁다고 싫다고 해서 다시 반송처리 합니다. 솔직히 무겁기는 한데 아내가 괜찮다고 해서 샀다가 저러니까 확 화가 나더라구요. 나는 회사 면접 준비하면서 틈틈이 알아보고 사준건데 저런다니.


 당분간은 아내가 정말 필요하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물건을 사는 것은 피해야겠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라이브 코딩 테스트 보다가 블루투스 이어폰 배터리 나가서 엄청 고생해서 이번에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하고 유선 이어폰 하나 새로 샀습니다. SQL 코딩 테스트였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과 좀 다른 내용의 테스트가 나온 것에 당황한 것도 있고, 인터뷰어가 영어로 이야기 하는데 선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지 잘 들리지도 않더라구요. 원래 3문제 풀어야 한다는데 한 문제 풀고 나니까 50분이고 소리 안들려서 당황하느라 버벅대다가 끝났습니다.


 그게 어제였어요. 어제는 그래서 맥주 혼자 마시고 자다가 하루종일 속이 안좋았네요.


 얼른 제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왔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7412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3794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66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046
29812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19] update 왕초보 10.28 142
29811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12] update 해색주 10.20 178
29810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315
29809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165
29808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198
29807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28
29806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56
29805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322
29804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745
29803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43
29802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673
29801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486
29800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316
29799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749
29798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584
29797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40
29796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469
29795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395
29794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449
29793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383

오늘:
3,727
어제:
12,698
전체:
17,909,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