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기억을 떠올리지 않기를 바라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이 kpug.kr이 발칵 뒤집어졌던 사건이었죠.


표면적으로는 조용히 덮인 사건이긴 하지만,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은 kpug내에서는 완전히 매장되셨고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면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죠.


제가 뭘 알아볼 수 있는 것도 매우 제한되지만, 그 사태가 그렇게 봉합될 당시에, 그 장본인은 (이렇게 자꾸 얘기하니 꼭 볼더모트 같습니다) 국내 모처에 실험실까지 열고 kpug 밖에서의 활동은 활발했지만, kpug과는 완전히 연락을 끊으셨지요.


IT 커뮤로 시작한 곳이니 만큼, 충분히 사유를 설명했다면 얼마든지 기다려 줄 수 있었을, 또 도움을 드릴 수 있었을 회원들이 많이 계셨는데도, 아무 해명도 없이 잠적해 버리신 사건은 회원 개인에게는 큰 실망과 Trauma를 안겨주셨을 뿐만 아니라, kpug도 IT 색채를 아예 지워버리는데 크게 일조해 버리신 듯 합니다.


여러 의미에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아직 STUFP 홈피는 살아있습니다:


www.stufp.com (stufproject.wixsite.com)


익숙한 회원님들 이름도 보입니다. 그분들이 제일 큰 피해자입니다. ㅠㅜ 네이버 지도에는 주소가..


대전 유성구 가정로 65 대림두레아파트 107동 1004호


카카오 지도에는..


대전 중구 계백로 1618 B1-19호


로 나옵니다. 이 주소가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추신. 이 농단 사태 이외에도 kpug이 크게 흔들린 사건이 몇건 더 있었죠. 왜 그러고 사실까 싶기도 하지만, 그 사정을 제가 알 방법은 없고. 그냥 사고방식이 다른 분들인가 보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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