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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송에서 얼글레이 하이볼 한번 나오고 얼그레이 시럽이 품절 되는 일이

있었더군요. 대략 짐작가는 맛이긴 하지만 그 맛이 실제로 궁금해서 얼그레이 

시럽 주문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은... 홍차의 향 때문에 원래 술이 가지고 있던 향을 못 느끼게 하더군요.

술 자체의 향이 별로인 술이나 무향에 가까운 소주로 하이볼 만들때는 오히려

괜찮을 것 같습니다.

궁금하시면 홍차티백으로 얼그레이시럽 만드는 방법도 있으니 시럽 한병 샀다가

처치 곤란한 일 만들지 마세요.


1000ml 시럽 어떻게 할까 하다가.. 레시피 찾아보니 이 시럽을 이용한 음료가 몇가지 있네요.

제일 간단한거 밀크티.. 우유 또는 거품기 돌린 우유에 시럽 넣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얼그레이 라떼.. 요즘 같은 날씨에는 얼그레이 아이스 라떼..

잔에 시럽 넣고, 얼음 넣고, 오트음료로 거품내서 넣고, 커피 샷2잔... 꿀맛 조합입니다. *_*

요즘 푹 빠져 있습니다. 우유 대신 오트음료가 좀 더 고소하고 찐한맛을 느낄 수 있어요.

우유로 아이스 라떼 하면 얼음이 녹아서 많이 싱거운 맛이 나는데.. 오트음료는 좀 찐한 것 같습니다.

홍차 우려내서 얼음과 시럽 넣고 아이스티로 마셔도 맛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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