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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키보드는 아닙니다. :) 요즘 살까 고민하는 것은 키보드와 대용량 하드디스크(아내 가족 사진 백업 용도)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몇 번 구매했다가 취소했던 이력이 있네요. 키보드는 15~18만원 정도의 예산을 필요로 하는 기계식 적축이나, 저소음 적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 제가 이번에 몇 개 지른 것 중에 하나는, 미박스입니다. 사실 저희집  TV가 낡아서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박스를 설치해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저는 안방에서 모니터에 얻어온 애플티비를 연결해서 보고 있습니다. 애플 티비가 초기 버전이라서 유튜브가 설치되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새로산 미박스는 거실에 설치해 두고, 안방에는 기존 미박스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주말에 여행 갈때에도 미박스를 가져가서 유튜브랑 넷플릭스를 봤는데, 아이들은 뭔가를 함께 보는 것을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핸드폰으로 보고, 저랑 아내만 유튜브 보다가 왔습니다.


 안방에서 유튜브로 고등학교 수학 강의를 듣는데, 아이패드로 보니까 목이 아파서 모니터로 보려고 생각했던 겁니다. 확실히 좋은 점은 강의 들을 때 목이 아프지 않다는 것이고, 안좋은 점은 집에 오자마자 바로 유튜브를 보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도 장시간 강의를 들어도 편해서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는 좀더 재미난 기기를 사보고 싶네요. 집이 좁아서인지 뭔가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사지 않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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