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AI의 시대가 오는 것, 아니 왔습니다.

2023.12.13 20:37

해색주 조회:690 추천:1

 요즘 많은 분들이 AI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혁신성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언젠가부터 매일 챗지피티를 켜놓고 개념적인 부분이나 코딩에 대한 것들도 물어봅니다. 솔루션의 기능에 대해서는 잘 설명하지 못하지만, 구체적인 질문을 하면 정말 잘 대답을 합니다. 사람들이 대답을 잘 못한다고 하는데, 이제는 어떻게 질문을 하면 답변을 잘해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AI에 대해서 정말 먼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많은 서비스들이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형 AI와 연동ㄹ해서 작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에서 최근 발표한 제미니 시연 영상이 편집(조작X)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재 오픈소스로 공개된 언어모델(LLAM2, MISTRA)을 기반으로 신형 챗봇 모델을 만드는 곳도 많더군요. 저도 오늘 회사에서 새로 출시하는 챗봇의 개발사에서 하는 LLM 모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중국의 경우 정말 몇 천개의 Pretraining AI가 개발되고 출시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전회사에서 퇴사한지 아직 2년도 되지 않았는데, 정말 세상이 바뀐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직이 조금만 늦었어도 AI로 급박하게 변화하는 세계에 대해서 전혀 인식을 못한 상태였을 것입니다. 정말 고생해서 Data Analyst가 되었는데, 이제 조만간 AI로 대부분 기능이 대체되는 시대가 되어서 한물 간 사람이 되었습니다. 네, 이제는 언어모델을 모르면 Data Scientist가 아니라고 하는 세상이 왔고, 저는 이제 AI나 언어모델도 이해하고 사용해야 하는 세상이 왔네요. 작년 여름부터 언어모델 배우기 시작했는데 챗지피티가 이렇게 강력한 성능을 보일줄 몰랐습니다. OpenAI는 언어모델에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구글의 제미니가 제대로 작동되기 시작한다면 다른 분야도 대부분 AI로 통합될 것 같습니다.


 AI는 뛰어난 개발자들이나 데이터 과학자들 + 강력한 고성능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즉 돈과 데이터가 없으면, AI 세계에서도 더이상의 진전이 없는 겁니다. 예전에 빅데이터 하려면 대기업을 가야지 어중간한 곳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사전학습된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바닥부터 뭔가 만드는 것은 어려워진 거라고 봐야 할겁니다. 돈도 데이터도 없으니까 말이죠.


 1시간 정도 강연을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예전에 개발자들은 자기들만의 노하우를 잘 가르쳐주지 않았죠. 그러다가 구글과 스택오버플로우가 생기면서 하다가 막히면 검색을 해서 문제를 해결했는데, 이제는 챗지피티가 대략적인 코드도 짜주는 세상입니다. 회사를 오래 다녔다고 해서, 경력이 길다고 해서 남들보다 강점이 있는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되네요. 난 뭐해 먹고 살지, 아니 우리 아이들은 나중에 뭐먹고 살아야 하나 생각하게 됩니다.


 운동하러 가야겠습니다. 하하하. RPA가 한때 대세라서 사람들의 일자리를 가져간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제는 RPA 자체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4607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048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306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4914
29835 강아지 사진 [6] file 인간 01.27 73
29834 세계대전 전야일지도 모릅니다 [8] 왕초보 01.27 90
29833 눈이 많이 오네요. [6] 해색주 01.23 88
29832 고향 친구들 만났습니다. [5] 해색주 01.13 177
29831 아람이아빠님이 화사노래에 빠져계시다고 해서 [2] 왕초보 01.13 120
29830 26년엔 다이어트를 [5] 쩡아 01.09 131
29829 화양연화 특별판 보고 왔습니다. [2] 아람이아빠 01.06 138
29828 간만에 생존 신고 입니다... [14] koo 01.04 154
2982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 file 아람이아빠 01.03 118
29826 이걸 어떻게 한꺼번에 먹으라는 건지 [4] 엘레벨 01.01 152
29825 견생 3개월차 [2] file 인간 12.29 136
29824 강아지 사진.. [6] file 아람이아빠 12.18 204
29823 후임 이 입사를 했습니다. [7] 인간 12.15 231
29822 부산 가족여행 외 [5] file 인간 12.14 204
29821 제 옷과 강아지 옷.. [7] file 아람이아빠 12.13 171
29820 AI... 대세라는데 저에겐 너무 어렵네요. [3] 엘레벨 12.13 172
29819 수능 성적 발표일 [4] 해색주 12.05 218
29818 Belkin WEMO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10] 왕초보 12.02 221
29817 10만원 이내 즐거울만한 기기 [12] 해색주 11.29 266
29816 투자들 하시나요? [6] 해색주 11.23 225

오늘:
12,443
어제:
8,007
전체:
19,1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