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차를 지르고 싶은데

2024.01.22 21:21

해색주 조회:793

 돈이 없어서 외장 하드 디스크를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좀 높지만 아이들 사진이랑 2중 백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기회에 돈을 좀 들여서라도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는 차를 지르고 싶은데, 요즘은 전기차도 하이브리드도 가격이나 품질이 문제라서 새삼 새 차를 사는게 꺼려지네요. 아마도 2~3년이면 전기차도 하이브리드 문제가 됐던 부분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은 4형제를 키우느라 정신이 없는데 그때쯤이면 큰애도, 작은애도 군대를 가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때쯤이면 아내도 회사를 다니고 있을테고 해서 아마도 그랜저 하이브리드 같은 거를 중고로 구매하지 않을까 합니다.


 둘째가 이번달부터 재수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재작년에 큰애가 재수했는데, 나름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둘째도 고생은 많이 하겠지만 부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달이라 그런지 학원비랑 이런저런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이제 10달 남았다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일은 아직 자리를 잡는 와중이라서 고민이 많이 있기는 해도 그럭저럭 일이 있어서 다닐만은 합니다. 다른 회사들의 경우 지속적인 조직 개편으로 다들 마음 고생이 심하더군요. 금융권이 요즘 들어서 더 압박이 많구나 생각이 듭니다.


 1월도 벌써 3/4이 지났고 월급날도 되었습니다 .뭐, 마이너스 통장 인생이라 별다른 것은 없지만 그래도 통장이 좀 차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내일부터 카드값 결제 기간이라서 ㅎㅎ 스쳐지나가겠구나 생각도 드네요. 때마침 회사에서는 반기 평가 기간이라서 증빙 문서 작성하고 검토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처음 할때보다는 많이 낫네요. 출근할 사무실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지 하는 요즘입니다. 주변에 부서 통폐합이나 조직 개편으로 회사를 그만두거나 그만두려고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사람 뽑는 곳은 없어서 다들 고민이 많네요.


 너무 우울한 이야기만 했네요. 다른 분들은 즐거운 이야기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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