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를 위한 지름을 할 것 같습니다.

2024.06.01 01:26

해색주 조회:204 추천:1

 오랫동안 사용했던 브라운S3 면도기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충전을 해도 완충이 안됩니다. 심지어 평일날 아침 갑자기 면도기 작동 안하는 최악의 상황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저는 늦잠을 자는 편이라 정말 바람처럼 씻고 가야 하는데 면도기가 안되면 답이 없거든요. 이번주에 벌써 2번이나 발생했어요. 지금 보면 예전의 피부 트러블 대부분이 안좋은 면도기 사용 습관이라고 생각해서 전기 면도기를 산건데, 싸게 산것 치고는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도 나이란 것을 먹게 되었고 적어도 몸에 대는 것은 좋은 것을 사자는 주의로 바뀌었습니다. 계획대로 아내가 9월에 간호 조무사 학원 졸업하고 취업만 해도 마통은 막을 수 있겠지 생각하면서 일단 괜찮은 전기 면도기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회전하는 것을 제외하니 필립스가 빠지고, 일제 빼니까 파나소닉이 없어지네요. 브라운 8 시리즈로 갈 것 같습니다. 욕실에 놓기는 애매해서 책상 구석에 둘 생각인데, 이제는 좀 괜찮은 거 사도 좋겠죠?


 충전 도크도 있고 세정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그동안 잘 사용했던 브라운3S 시리즈가 안타깝기는 해도 별다른 방법이 없네요. 나이를 먹을 수록 뭔가 물건을 버리고 사는게 잘 안되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03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66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0910
29768 소소한 지름들 [1] 해색주 05.04 42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2] updatefile 맑은하늘 05.04 41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7] 맑은하늘 05.03 66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72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02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293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599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4] file matsal 04.12 617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63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68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71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71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47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81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26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78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25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18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30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297

오늘:
2,015
어제:
2,063
전체:
16,24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