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안드로이드폰의 버전은 1.XX~2.0까지가 대부분이고,

ver 2.1의 경우 넥서스원, 드로이드, 인크레더블의 세 기종뿐이라던데,

그러면 국내 출시되어 있는 것은 버전이 어찌되는지 궁금하군요.

새로 출시되는 어플들이 상위버전에 맞춰 개발되어 출시가 되고 있는데,

ver 2.1 기반으로한 어플들은 하위버전에서 동작을 안한다더군요.

더구나 각 회사별로 H/W규격이 달라 개발자들이 애를 먹고있단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각 버전별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려기보다 ver 2.2 출시에만 촛점을 맞추는 구글의 정책인데,

각 기기 제조사가 꼬박꼬박 제때 OS 업글을 안해준다면 소비자는

앱스토어에서 피같은 돈으로 구매한 어플들이 왜 안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분통만 터트리는 일들이 생기리란 것이죠.

사실 이것은 안드로이드 OS가 개방형으로 나가기로 했을때부터 여러분야에서 우려를 하고 대책을 새워주길 요청했던 것인데,

결국 문제만 파생되고 현재까진 해결책은 보이질 않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OS의 성공을 꽤나 기우너하고 응원하지만,

정작 구매를 고려했을땐, 최소한 2년은 이르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혼란들이 대충이나마 정리되어 어느정도 통일성 있고 안장된 OS와 호환성문제가 

빨리 자리잡혀 애꿎은 소비자가 골탕 먹는 일이 없기만을 비는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