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지름들
2025.05.04 23:57
소소한 지름들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고3 수험생을 위해서 넓은 안방을 아이들에게 주고 저희가 작은 방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외벽 창들 샤시를 바꿨고, 안방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에어컨은 안비싼데 설치비와 재료비가 좀 비싸기는 하네요.
거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윈도10입니다. 가을이면 윈도10 종료가 되어서 이번에 하나 새로 사야겠다 그러고 있는데, 같은 사무실 차장님이 안쓰는 노트북을 중고로 파신다고 합니다. 가격도 괜찮고 성능도 괜찮아서 이번참에 거실에 놓고 거치대랑 해서 쓰려고 생각중입니다. 오늘은 노트북에 사용할 멀티허브를 하나 질렀습니다. 에어컨 설치하면서 쿠팡을 가입했습니다. 쿠팡에서 에어컨과 설치비용을 일괄로 해서 파는 상품이 있는데 이거는 회원가입해야만 살 수 있어서 이참에 가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쿠팡 입사 실패한 것도 있고, 독점적인 구조를 싫어해서 가입 안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생각보다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멤버십 그리고 스마일멤버십 가입했는데, 스마일은 아마도 탈퇴해야할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택배 비용 할인이 된다는 것이 좋아서 말입니다. 알리나 테뮤는 잘 안쓰고 있습니다.
자잘하게 지를 것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최근에는 주로 책을 사거나, 강연 쿠폰을 사는 것에 돈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술자리도 예전처럼 많지 않고 해서 절약해서 소소하게 질러보려고 합니다. 지금 사용하는 아이패드도 지원이 거의 끝나가서 아무래도 바꿔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조만간 지르게 되면 글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