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 인생 최대 익스트림하게 보내볼 것입니다 +_+
2010.05.04 09:56
이제 저의 길었던 여행도 종지부를 찍는 해이고...
제 인생에 아주 미쳤던 한해라고 기억될 수 있게 노력해 볼 것입니다. ㅎㅎㅎ
몇가지 미친듯한 재료가 있었는데, 약간 부족한것 같아서
뭘 해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ㅎㅎㅎ... 몸에 한계를 도전하는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미친여행 출발 D-50일인데요,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고,
중국으로 가서 D-30일동안 체력 트래이닝을 통한 극한에 몸을 만드고,
해볼수 있는건 다 해볼 생각입니다. 하하하..(사실 더 나이 먹으면 못할것 같아서요..)
지금 생각중인 것은...
여행중 얼마나 걸었나 체크하기 위한 만보계! (200만 걸음 정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6개월동안요.)
세계의 가장 오래된 정글에서 트래킹과 야영 4박5일 (노패키지 투어)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까지 가보자!(노가이트 투어)
세계 2번째 높은 번지점프 도전해보기 (네팔에 있어요 http://log.marihuana.kr/34 )
사막에서 낙타로 오아시스까지 가기 (이건 패키지 상품으로 할 수 밖에 없네요 ㅠ_ㅠ 인도)
몰디브에서 귀족처럼 희희낙낙(이건 금전 문제로 어떻게 될지;;;)
인도에 열차 모두 체험하기(중국은 이미 도전 성공 했지만 인도는 아직 이거든요 ㅡㅠㅡ)
대충 이정도 인데 뭔가 더 재미있는 것들이 있을지 고민중이네요, 후회없는 마지막 여행이 되려고요!!
버킷 리스트 같은데요? ㅎㅎ
전 볼리비아 유우니 사막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