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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통영에 계신 바탈목사님이 뵙고 싶었어요. 그래서 올리신 사진에 댓글을 달았죠.

뵙고 싶다고... 와도 괜찮다는 답글이 달렸고.... 바로 가겠다는 쪽지를 보내 드렸죠.

그리고 한통의 문자. 핸드폰 번호가 확인이 되는 순간이었어요.

 

대략적인 도착 시간을 알려드리고 출발하였으나... 하늘에선 빗줄기와 눈방울이 함께 쏟아지고 있었죠.

그래도... 가겠다고 한 만큼 출발했어요.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우동 한 그릇 먹고 남양산을 지나 통영으로...

하지만 남양산을 지나자마자 엄청난 차량 정체현상이 있더라구요. 빗방울은 굵어지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다보니 도저히 약속시간까지 도착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한시간쯤 늦어진다고 연락 드리고 다시 가다서다를 반복했네요.

 

그렇게 힘겨운 여정으로 통영에 도착하여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교회 앞에 도착을 하였죠.

그리고 전화통화... 잠시 후 환한 웃음으로 나타나신 바탈 목사님... ^0^

제 차를 주차해 두고 목사님의 차를 타고서 통영에서 가장 맛있다는 쌈밥집으로 갔어요.

해산물을 먹으려고 했으나... 제가 바닷가 촌넘이라 고기가 더 좋더라구요. ^^;;

맛있는 고기~ 민폐라는 생각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더 주문하여 먹었네요. ㅋㅋ

그렇게 배를 풍족하게 한 후 목사님의 안내에 따라 통영 관광을 하였구요.

 

아마 목사님을 보내드리고 제가 운전하며 다녔더라면 많은 곳을 놓쳤을 뻔 했어요.

너무나 인자하신 목사님께서 가는 곳마다 자세히 안내해 주셔서 관광안내원을 따라 다닌 기분이었어요. ^_^

그렇게 멋진 곳에서 좋은 사진을 찍어야 했음에도 비와 바람이 사진 촬영을 방해하더군요.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바람이 불면 사정없이 흔들려 버리는 손이라... -_-;;;

암튼... 어찌저찌하여 사진도 찍고~ 남해바다 구경도 하고~ 편안한 드라이브까지 즐기고 왔네요.

 

통영에서 사진사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동피랑 마을은 우천으로 인해 포기했어요.

동피랑 벽화마을은 차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요. 다음에 맑은 날에 다시 가야 할 듯 해요.

돌아오는 길에 부산에 들러 현이아빠님을 만나뵈려 했으나... 고속도로가 주차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오후 4시에 통영에서 나왔음에도 저녁 6시가 넘도록 창원근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죠.

그래서 현이아빠님에게 연락하여 시간이 늦어 갈 수 없음을 고하고 다음을 기약하였네요.

느림보 저속도로를 힘겹게 달려 경주까지 와서 친구는 다시 대구로 향하고 저는 포항으로 왔네요.

 

다른 사진들은 조금 더 정리해서 올려 드릴께요.

우선 인물사진을 올려 드려요~~ 찍사의 실력 부족으로 사진 상태가 꽁기꽁기하네요.

뽀샵을 원하셨으나... 제 컴에는 뽀샵이 없어요. 오로지 구글 피카사 보정뿐이거든요.

리사이즈와 낙관은 포토워크가 도와주었어요. 약간의 샤픈 효과가 들어간 듯 싶네요. ^^*

그럼... 사진 보세요~~

 

 

 

 

 

 

20100211-142108.jpg

운전중이신 바탈 목사님

(통영 가이드로 활동하셔도 완벽하실 듯한 포스가 넘치심)

 

 

 

 

20100211-144643.jpg

바탈 목사님과 함께 간 친구

(예전 낭구공방 고구마 번개 함께 했던 친구)

 

 

 

 20100211-145208.jpg

 저와 바탈목사님과 친구

(얼굴 작게 보이려 뒤로 가려 했으나 세명 모두 뒷 난간까지 후진한 상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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