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예술할려니 돈이 좀 들어가네요..ㅠ
2010.05.10 20:12
안녕하세요 kimisa2010에서 본명 비슷하게 "홍필"로 이름바꾸고 첨 글올리네요..
수채화를 배운다고 준비물을 사러 화방 갔다가 그저 깜딱........ㅠ
물감 2만5천원.. 붓이 두개에 2만몇천원.... 자바라 물통 천오백원..................
예상한 가격은 물감 만여원 붓 몇천원..물통 천원정도.....ㅜㅜ;;
아..... 예술 하기엔 내가 많이 배고프다......
렌즈는 기백짜리도 퍽 퍽 사긴하지만..ㅋㅋㅋ
("그냥드립니다"에서 가방이랑 몇가지 주신다고 해서 빠진 물감이랑 사러 갔다가... 그냥 주심이 더더욱 감사드립니다...ㅎ;;)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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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5.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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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필
05.10 22:54
글쵸..?..ㅎ
그래도 그림이 제 취미의 메인이 아닌지라 사진이 메인 취미인데 그쪽엔 이미 기천만원이 왔다 갔다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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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전번주말에 스케치북두개, 2B 두자루, 4B 두자루, 6B 두자루, 차콜연필 한 색별로, 농도별로 해서 8자루 ..
50불정도가 들더군요. 겨우 연필 몇자루를 샀을뿐인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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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10 23:54
차콜 연필에 색/농도가 있는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_-;; 2B/4B는 인터넷 잘 뒤지면 조금 쌀 수도 있기는 할텐데.. 그런데 미쿡서는 화방용품을 어디가서 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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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hobby lobby 에서 구입했습니다. 전문상점도 본적은 있었습니다만 넘 멀어서 근처에서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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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11 05:33
우리 동네엔 michael's 라고 있는데.. 거의 애들 craft 파는 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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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05.10 23:11
대학교때 플룻 배워보겠다고 40만원짜리 사고 뭐가 이래 비싸했는데...
전공하는 친구를 보니 자기 플룻이 자기 학교에서 제일 싸 이랬는데 값이 천만원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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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5.10 23:46
제 주위에 미대생들이 좀 있었서 이런 저런 얘기를 들었었는데,
저렴하게 작품을 제작하는 친구들과, 돈 들여서 하는 친구들로 비교적 뚜렷하게 나뉘더군요.
그 중에 한 번은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과제를 위해 한 장에 250만원 짜리 -_-;; 대형 유리 두 개를 주문해서 옮기다가
하나가 깨졌는데, 태여하게 재주문하던 사람이 있었다고.... -_);;
그런데 옆에서 보면, 돈을 여유롭게 쓸 수 있는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보통은 더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듯 해요 ^^;
음대로 넘어가면, 걔네들은 보통 들고 다니는 악기가 강남 아파트 한채 값이더라는 -_-;; (국악과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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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10 23:55
오죽하면 무슨 악기는 그 악기를 갖고만 있으면 입학이 허가된다는 얘기가 있었을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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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10 23:56
그냥드립니다에 올라온 그림도구들 챙기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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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필
05.11 00:15
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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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life
05.11 00:09
예고준비하면서 300만원은 ... 무난하네요. 악기 취미로 해도 두번째 악기사는 친구들은 보통 더좋은 악기 욕심에 2-300짜리를 구입.-ㅅ-
악기 가격이 강남 아파트 한채는 무슨 악기길래 -_-
하프가 있으면 입학허가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는데
하프가 1억넘어가는걸로 알고있어요. 2억인가? 확실히는 잘
바이올린 첼로 등등 현악기는 1-2천만원 넘어가는게 보통이고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끝이어딘지.. 수명도 길어서 관리만 잘하면 몇백년된 비싼 악기도.. .
그나마 목관악기 중에 클라리넷이 전공악기도 별로안비싼.. max가 저렴하다고 들었는데.. 그게 몇백만원이죠.
첼로 전공하는 친구들 보면 차를 타고다니는 이유가.. 악기보호(?) 경호..를 위해서.. 차보다 악기가 더 비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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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11 05:34
고등학교 다닐땐.. 아 그림 그려야겠다.. 싶은 적도 있었는데.. 요즘 생각하면 이길 택하기 잘했다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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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극악의 난이도와 인내력을 필요로 한다는 수채화군요. 그나마 다른 예술보다는 싸게 먹힌다는!
이런말도 있죠. 수채화를 제압하는자 미술도구를 제압한다 ㅡㅡb
멋진작품활동 기대합니다~
타블렛+페인터만 있으면 재료의 압박에서 벗어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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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5.11 09:43
맘껏 그리세요.
작품도 올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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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에 해금을 시작했었는데.. 제일 싼 악기 가격이 60만원..
그래서 60만원 주고 샀습니다 -ㅠ-
제 옆에서 악기를 사는 중딩아이는 국악고나 예고 간다고 300만원짜리 샀구요. ㅋㅋ
밥벌이와 취미의 차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