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게 읽었습니다만~~~

소설이 아닐까요?

글이 예사롭지 않네요..  늘 사실과 진실...  정보에 대한 창과 방패의 모습...

숨기고 싶어하는 이들과, 그것을 밝혀야 하는 기자들의 정신...

전, 천안함 사건 보면서..  베트남 전의 시작인 통킹만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아래 동일한 기사인것 같은 서프라이즈 링크입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43720&table=seoprise_12

인터넷세상이라 가능한 정보인것 같습니다.

소통이 모든 시대, 모든 곳... 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인것 같습니다. 

정부가 국민에게 얼마나 믿음을 주는가도 중요하구요 !

진실은 저 너머에. ㅠㅜ 다른 모든 주장을 믿지 않더라도 천안함의 인양에 실제로 걸린 시간은 3일도 채 걸리지 않았는데 인양을 시작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굉장히 길다는 사실은 뭔가 알리지 않은 석연찮음 입니다. 물살이 쎄다.. 맞습니다. 그렇지만 매일 물살이 잔잔해지는 시간이 옵니다! 그동안 뭐하고 있었을까요. 좌초한 제자리에 침몰한 선미를 찾는데 그렇게 오래 걸렸다. 그것도 어선이 찾았다. 이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군함 소나병보다 어부가 낫다 ?

항상 메이저 언론사들의 정부관계자, 군관계자, 조사관계자로 시작되는 소설들이 판을 치던 세상에...

한겨레, 뷰스앤뷰스발....관계자의 말에 의하면...전체 TOD 동영상이 존재하고, 극소수의 사람들이 영상을 보았는데, 물기둥 같은것은 없었고, 그냥 "뚝" 이라고 했던 기사가 있었습니다.

물기둥은 없었다는 것이 정설인듯 하고. (함교에 있던 사람들이 전혀 다치지 않았고, 젖지도 않았다는..) 그래서 물기둥이 옆으로 나가면 안보일 수도 있다.. 는 얘기까지 했었죠. 물이 무슨 레이저도 아니고. 어뢰나 물기둥으로 배가 두동강이 났으면.. 동강난 바로 옆에 있었던 함교에 생존자가 있기 힘들다고.. 교통사고로 승용차가 두동강이 났는데.. 타고있던 사람들이 타박상도 없이 걸어나온거 같은 상황이라네요.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