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별로 볼일이 없어서 집에 꿍쳐뒀던 HDTV카드를 달긴 했습니다.

뭐 집이 9층에 있어서 그런지 80킬로 반경의 신호를 잡는다는 안테나가

발코니에 놔둬서 (설치는 Regulation이 있어서 못합니다) 그런지

증폭기를 달아도 최대 13개에서 최하 11개밖에 안잡히네요.

그래도 월드컵을 시청할수 있는 공중파몇개랑 교양TV가 있어서 나름대로 보는대는 지장이 없습니다만,

분명이 채널엔 HDTV라고 나와있는데 왜 방송은 HD로 송출 안하는것일까요?

실제 이중에서 제대로 HDTV라고 나오는건 단 3개고 나머지는 디지털겸용으로 쓰는것 같습니다.

더 황당한건 광고는 줄줄줄 HD로 나오면서 프로를 볼라치면 일반 화면으로 나옵니다. -_-!!

뭐 그래도 안테나 가격이 싸져서 (캔테나 제작하는 비용이 더 비싸더군요~~ -_-!)!

잡히는 채널들이 아주 선명하게 1080i로 선명하게 나오니까

운동경기볼때는 정말 예술이더군요.

오늘 점심엔 몇주전에 한국에서 한 철인삼종경기 중계를 해주는데 모공까지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