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탈님의 비밀을 하나 공개하고 자러 갑니다. ^^
2010.02.12 01:04
위의 사진은 바탈목사님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으실 때 찾아가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저 물고기가 있는 곳은 바탈목사님의 사역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이고요.
저 곳으로 가는 길이 비포장 도로였을 때 봉고차 한대를 무대포로 몰고 올라가시다가 마후라를 박살내셨다고 하네요.
통영에서 가장 고즈넉한 곳이라고 주장하시더군요. 주변에 편백나무가 많았고 동백나무도 여럿 보았어요.
비가 조금만 멈추어주었더라면 편백나무 숲으로 난 조그만 길을 따라 멋진 풍광을 보러 갈 수 있었을 텐데... 좀 아쉬웠어요.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내려 올 때 이곳으로 내려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곳에 들르고 싶은 분은 SUV급 이상으로 올라 가시길 권하고요. 바닥에 붙어가는 스포츠카는 일찌감치 포기하세요. ^^
정확한 장소 이름은 바탈 목사님께서 밝혀 주시리라 생각되네요. 비밀을 간직하고 싶으시면 공개하지 않으실지도... ^^;;
그럼... 저는 이만 자러갈께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래요~~~ ^_^*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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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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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2.12 01:08
오~~~~~~~~~~~~~~~~
저 붕어의 입에서 나는 소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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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al 10-Ton
02.12 01:14
오늘 제 이름과 직업 그리고 사진들이 너무 많이 등장해서 당황스럽군요^^
그냥 바탈이라고 불러 주시는게 저에게는 편안할것 같기도 하구요^^
아 저기는 미래사라는 사찰 주변입니다...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곳 이구요
사찰도 고즈넉하고
그 옆으로 약200미터 정도 편백나무 숲이 펼쳐저 있고\
그 끝은 통영의 한부분을 조망할수 있는 조그마한 장소가 나옵니다...
저기 가서 쉰다는게 가끔 편안할때가 있더군요
참 좋은 휴식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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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2 01:24
자려다가 화장실 다녀 와서 다시 모니터 켯어요. ㅋㅋ
이 댓글하나 달고 이제 잘려구요. 4시에 일어나야 하거든요. 새벽출근이라...
통영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할 때 낭구선생님이 전화 하셨잖아요.
그 바람에 대화의 맥이 끊어졌는데...
낭구선생님 뒷다마를 까고 있었다는 걸 아셨던 걸까요?
어쩜 그리도 정확한 타이밍에 전화를 하셨을까요?
조금 더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더라면 확실하게 깔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
(아.. 진행되었던 대화내용은 비공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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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al 10-Ton
02.12 02:30
네 비밀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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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탈님... 안녕하세요. ^^
작년 여름 휴가때, 여러 정보만 얻고 막상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 산신령입니다.
작년에 주신 조언이 통영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다찌집에 관련된 조언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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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al 10-Ton
02.12 02:31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연락한번 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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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2.12 01:36
다녀오고 싶군요.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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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12 01:38
사진 참 좋네요.
비도 그렇고, 올린지 얼마 안 되어 보이는 황토가..
그물처럼 고기를 얹고 있네요.
그래도 비라도 맞으니 고기를 좋겠네요.
아...
회먹고 싶다....
샤라랑~~
이틀째 홍어회무침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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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02.12 05:59
오..저도 가보고 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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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02.12 07:45
편안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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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2.12 10:08
뒷다마는 뒷다마로 응수한다.
두분 기다리고 계세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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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산사가 고즈녁하게 있으면 참 보기 좋지요. 그냥 거기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우리나라 전통집은 그렇게 자연 속에 자연스럽게 있도록 지어야 제대로 짓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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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2.12 11:03
미래사라...한번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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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2.12 15:05
저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녀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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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나라의 비로군요. ;_; 여기도 요즘은 비가 많이 오는데 저 맛이 안나요. 비 그친 직후 풀밭에서 나는 냄새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