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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바탈목사님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으실 때 찾아가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저 물고기가 있는 곳은 바탈목사님의 사역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이고요.

저 곳으로 가는 길이 비포장 도로였을 때 봉고차 한대를 무대포로 몰고 올라가시다가 마후라를 박살내셨다고 하네요.

통영에서 가장 고즈넉한 곳이라고 주장하시더군요. 주변에 편백나무가 많았고 동백나무도 여럿 보았어요.

비가 조금만 멈추어주었더라면 편백나무 숲으로 난 조그만 길을 따라 멋진 풍광을 보러 갈 수 있었을 텐데... 좀 아쉬웠어요.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내려 올 때 이곳으로 내려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곳에 들르고 싶은 분은 SUV급 이상으로 올라 가시길 권하고요. 바닥에 붙어가는 스포츠카는 일찌감치 포기하세요. ^^

정확한 장소 이름은 바탈 목사님께서 밝혀 주시리라 생각되네요. 비밀을 간직하고 싶으시면 공개하지 않으실지도... ^^;;

그럼... 저는 이만 자러갈께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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