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과천 과학관 견학 후기 ^^

2010.05.23 22:52

인간 조회:1716 추천:1

몇주전에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 소개받아서 형제들에게 확인해본결과 제 조카들은 모두 한번씩 다녀왔더군요,

 그래서 제 아이들(촌넘들)만 데리고 지난 22일 다녀왔습니다.

 빨리가야된다, 예약해야된다, 소리에 인터넷에서 각 코스별 시간표 뽑고, 계획잡아서 아침일찍 회사나가듯 출발했더니,

 아산에서 출발했음에도 과학관 주차장에 도착하니 개관10분전이더군요. 음하하(과속은 안합니다. ^^)

문열자마자, 달려가서 계획표 봐가며, 표받아놓고 하나씩~ 하나씩 여유있게...

 (대부분이 초등~ 고딩 까지 이며, 일부 키 130, 140 이상을요구하는곳도 있더군요)

 아무 정보없이 와서 남들 줄서있는데 스윽~ 껴있다가 표 보자는 말에 어리둥절해하는 분들이 제법 있더군요,

저희는 큰아이만 한것까지 포함해서 9가지를 참가했습니다. ㅎㅎ

좋더군요, 비교적 부담없는 입장료에, 꼭 이벤트체험을 안하더라도 견학만으로도 아이들이 보고배울것이 제법 되더군요.

돌아오는 길에는 봄비에, 경마장에서 나오는 차량들에 ,흐~ 간만에 도시의 정체현상을 잠시나마 체험(?) 했습니다.

(그나저나 왜? 우면산터널은 하이패스카드가 안먹히는지... 초콤 당황했습니다. 흐~, 전에 부산갈때에도 한번 그래서 쑈한적이 있는데)

 

 

DSC03936.JPG

  표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DSC03950.JPG

  키 140 이상만 된대서 작은아이는 못탄 자이로스코프(저도 140은 넘는데 어른은 안태워주더군요. 잼있겄던데. ㅋ~)

  첨엔 줄서있는데 무서워하더니 타고나니, 담에와서도 또타야겠답니다. ㅎㅎ, 비행사들 훈련받을때 타는것 같습니다.

  DSC03962.JPG

 

 요건 생동하는지구 라는 프로그램인데 공간에 흰공(?) 띄워놓고 4방향에서 비춰서 바로앞에서보면 지구가 돌아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전세계에 몇대없는데 아시아에서는 요거 한대뿐이라더군요, 지구의 역사부터 여러가지 테마를 놓고 설명해줍니다.

 (실은 촬영안된다는데 ,,, 전 그설명듣기전, 직원이 들어오기전에 모르고 찍었습니다. ㅎㅎ~) 

 

놀이동산가서 기구타고 즐기는것도 좋지만, 그못지않게 이곳도 하루 즐기며, 배우는것으로도 많고 좋더군요

대중교통이 잘되있어서 가까이 사시는분들은 차없이도 갈수있더군요. (요런거 볼때만 서울사는분들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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