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토로록알밥입니다.

 

어릴 적,

'학교에 손님온다~' 해서 열심히 청소했던 기억이 여러번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도, 중학교 때도.. 뭐.. 고등학교 때는 덜 했던 것 같네요.

본 적도 없는 손님이 왔다 갔다는 방송이 나오면,

평소와 다르게 너무 깨끗해진 학교를 보면서,

약간 의아(?)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전 읽은 책을 보면,

핀란드에서는 교육개혁에 앞서, '장학지도'부터 없앴다고 하더군요..

상급 기관에서의 '장학'이라는 것이 정말 '배움과 가르침의 방법을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이 아닌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그저 감시가 되기 십상..

 

오늘은 대청소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또 손님' 이랍니다.

 

지난 달부터 매달 한번씩 반아이들 프로필 사진 찍어서 인화해주기 시작했는데,

애들 이외의 일로 바빠서, 사진 찍을 짬을 내지 못했네요.

내일이 지나면, 애들 사진 열심히 찍어줘야 겠습니다.

 

내일은 손님오는 날입니다.

 

 

#모두들, 교육감 및 교육의원 선거에도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글을 퍼나르는 것도 '공무원'에겐 위법한 일이 된다니..

 

#교육감이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많습니다. 경기도만 봐도 아시겠지만...

다른 지역에도 모두 관심가져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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