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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씨의 픽션이라고 비판받는 얘기들이 옆동 앞동에서 계속 논란 중이네요.

개인적으로 40kg배낭을 매고 오지여행을 했다는 말에 조소를 금할 수 없는데요.

40kg(L가 아닙니다)의 배낭이 되려면, 비중이 높은 것들만 채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옷가지등의 생필품등을 고려하면 거의 80L 이상의 부피가 되야 합니다.

편하게 생각하면,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초등학생 2~3학년 키높이 만한 가스통 20kg의

충전된 무게가 40kg 입니다. 통무게 20kg + 가스무게 20kg 해서 40kg되죠. 부피는 80L쯤 됩니다.

결국 40kg배낭을 매고 여행했다는 말은, 뒤집어 말하면 가스통1개를 짊어지고 여행할 수 있다는 식으로도

풀이가 됩니다(물론 짊어지는데 불편이 없도록 해야겠죠)

40kg을 담을 수 있는 배낭을 매고 여행했다는 것하고,

40kg 배낭을 매고 여행했다는 것은, 이래서 픽션/논-픽션 논란을 부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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