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유안입니다.


아까는 타블렛으로 급하게 끄적이느라 길게 쓰지 못했는데요...ㅠㅠ

자세한 내용 추가해 봅니다.


태x전기 홈페이지에 문의를 하고, 리필이 된다고 하길래 방문했습니다.

1시간 걸린다더니 2시간을 기다리라더군요-_- 약간 빡쳐서 가게 한쪽에 앉아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기다리다 보니 다른 손님들이 많이 왔다 갔는데, 이 업체 대응하는 게 미묘하더군요-_-;


대부분의 손님에게 '아 이건 리필해봐야 안 됩니다. 선인상가 21동 모처로 가셔서 태극전기에서 왔다고 하시면 딜러가로 싸게 줄 거니까 배터리를 아예 새로 구입하시죠' 라는 대사를 날리면서 배터리 구입을 종용하더라구요...


그리고 리필하겠다는 손님들의 경우에도, 배터리 손상률이 40%가 넘어가면 리필해봐야 실패한다거나, 

배터리 손상률이 10% 정도여야 리필했을 때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둥의 이야기를 늘어놓더군요;

(뭐 제가 잘은 모릅니다만 손상률 10%인데 왜 리필을 하나요;;;)


그리고 제 배터리는 리필 후에 장착했더니 아예 인식 자체가 안 됐는데,

보상은 커녕 미안해하는 기색도 전-_-혀 없더군요.

인식 안되는걸 확인하자마자 내뱉은 대사가 '아이고 이거 새 배터리 하나 구입하셔야겠네요' 였습니다.


리필 실패한 건 둘째치고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_-

뒤집어 엎을려다가 x이 더러워서 피하지... 심정으로 그냥 나왔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x극전기에서 배터리 리필 안 하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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