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차 질렀습니다.

2010.05.30 23:09

해색주 조회:1033

 한동안 자게에 글쓰기를 자제하고 있다가 차 지름을 신고 합니다. 오래 전부터 알아만 보다가, 아는 분에게 차량을 구매했습니다. 실제로는 1달 전에 샀지만, 사정이 있어서 어제에서야 차를 받았네요. 6식구가 탈 수 있는 그랜드 카니발인데요, 그 모델에서 풀옵션이라더니 문도 자동으로 열리고 천장도 개폐가 되더군요. 11인승인데, 마지막 열은 화성에 있는 본가에 두고 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어서 아내가 무척이나 좋아 하더군요.


 차가 길고 커서 이전에 운전하던 클릭이랑은 전혀 딴판이어서 운전이 꽤 힘들더군요. 트럭을 주로 몰던 친지분들은 큰차가 오히려 더 쉽다고 하던데 말이에요. 아내는 좁은 차에서 고생을 하다가 넓은 차로 오니 아이들도 말을 잘듣고 여유있게 있더군요. 주차가 좀 어려워서 몇 번 앞뒤로 왔다 갔다가 했는데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믿습니다.


 여름 휴가를 갈 때에도 넉넉하게 갈 수 있고 무엇보다 트렁크에 '아이스박스'를 실을 수 있다는게 좋군요. 예전에는 좁은 차에 짐을 우겨 넣고 밥솥에 먹을꺼 챙기는게 일이었는데 말이지요. 잔금 치를 일이 남았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니 행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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