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욕을 하는것과 부드럽게 이야기 하는거 어느게 전달력이 있을까요...?
2010.05.31 20:13
위층에서 저희 회사 앞 마당에 담배를 자꾸 버리길래
오늘은 담배 꽁초가 떨어지는 동시에 위를 향해서
쌍욕을 30초정도 해줬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욕하지 말고 부드럽게 이야기하라고 하는데...ㅡ,-
과연 부드럽게 이야기하면 이런 부류 사람들은 말을 잘 들을까요 ?
집안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다보니 담배 냄새에 집안사람들이
모두 민감한 편입니다.
다음엔 담배가 떨어져 있으면 모아다가 가져다 줘야겠습니다.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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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5.31 20:28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첨부터 쌍욕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드럽게 여러번 이야기를 해도 안통하면 할 수 없죠...
그러나 쌍욕을 한다고 통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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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05.31 20:34
한달치 정도 모아다가 그쪽 회사 사장님 찾아가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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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5.31 20:55
연기도 연기지만 불나면 책임 질건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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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5.31 20:58
담배꽁초를 머리에 맞을뻔 해서 그런지 순간 쌍욕이 나오더라구요.
매일 회사 앞에 쓰레기를 줍는데, 다른 사람도 잘 안다니는 회사 주차장에 담배 꽁초가 떨어져있는거 보면
짜증나고, 줃으면서 냄새도 나고 해서 상당히 기분이 좋지가 안았습니다.
다음에 걸리면 국물도 없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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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
05.31 22:04
늘 이성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지만 잘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저는 현장에서 작업자에게 조용하게 지시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 바로 윗에분이 작업자에게 지시를 내리는것이지 부탁을 하는것이 아니잖아 라고
그런데 작업자에게 작업진행 속도는 저보다는 제 윗분이 효과적일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항상 그런것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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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5.31 22:06
냠냠님 말씀대로 상황에 따라서 적당히 대응하는게 좋지요. 쌍욕을 해서 분이 풀리면 그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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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부드럽게...두번째는 좀 삭막하게...세번째는 야이XXXXXXXX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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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5.31 22:20
상황따라 사람따라 다르겠지요... 담배 밑에서.. 점심때 저녁때.. 삼겹살이라도 구워주세요.. ^^;
기름내 가득한... 김... 이라도.. 구워주셔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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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01 07:13
미쿡이라면 그런 상황이면 매일 청국장만 끓이면 충분할텐데 말이죠. 안타깝네요. 이제 말하지 말고.. 물총을 준비하세요. 화재위험이 있으니 화염이 없는 담배를 상용해주십사 라는 말씀을 전하시고요. (그게 구강암 발병율이 훨씬 높대요. 그러니까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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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6.01 09:36
기본이 안된것들은 쓸어내다 분리수거 해버렸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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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강하게 하는게 좋습니다...물론 부드러운것도 좋지만 이번건은 강하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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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w
06.01 12:27
쌍욕에 한표.. ^^;;
서로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통해 결론을 내야하는 일은 부드러운게 낫지만
논의가 필요없이 명백하고 일방의 확실한 잘못인데도 지속되는 경우.
쌍욕+삿대질이 일처리에 훨씬 능율적이고 깔끔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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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네머그잔
06.02 17:14
지를땐 질러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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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따라 조금 다른데요.. 사람 봐 가면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점잖게 이야기 하는 게 더 낫습니다. 1트, 2트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