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플관련 글들에 보면 이성이란 안드로메다 저 멀리로 던저버린 의견들이 종횡무진합니다.

근 10년간 국내에서 애플이 별로 관심도 못받는 시절간 애플 쓰면서 이런 기현상은 해외의 애플 종교화 사이트아니면

kmug에서만 보면서 웃어왔는데, 이젠 뭐 앤간한 포터블 사이트에서는 다 볼 수 있네요.

최근에 본 가장 빅 재밌는 얘기는, 삼성이 제공하는 폰트(삼성고딕이죠)가 애플고딕보다 가독성이 구리다는 얘기였습니다.

삼성고딕의 LCD가독성을 어디 애플고딕에 비교하다니 ㅠ)ㅠ

이 사람은 뭘 주장하던간에 정상적인 의견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습니다.

너무 세뇌되어서 소비자이길 포기했던지, 본인 스스로의 눈건강이 뭔가 잘 못되었던지 하는지 둘중 하나거든요.

그나저나 intel CPU로 넘어온 다음부터는 맥을 켜도 별로 특별함이 안느껴져서 점점 뭔가 이상해지네요.

아이폰4라도 사야 하려나봐요(3GS때 처럼 누가 공짜로 또 안주려나요 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