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재작년...

신촌에 있는 심산스쿨이라는 곳에서 인디라이터라는 강좌를 수강했었습니다.

명로진이라는 탤런트 겸 작가가 개설한 강좌였고...

[밥벌이가 되는 책쓰기], 즉 직업적인 작가가 모토인 그런 강좌입니다.

당시 같이 수강하던 수강생 중 하나가...

"각간묘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짬짬이 소설을 쓰고 있다고 했었습니다.

 

지난 주...

드디어 그 원고가 책으로 나왔네요.

제목이 바뀌었더라고요.

"김유신의 머리일까?"라는 장편 미스테리 소설...

각간묘와 삼국유사를 토대로 하여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며칠 전에 주문해서 오늘 도착한다고 문자가 왔더라고요.

같이 강좌를 들을 때 쬐금 원고를 훔쳐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더구나 이 친구는 게임개발회사에서 근무한 때문인지...

이야기의 전개가 스피디하고 멋지다고 하네요.

(이건 원고를 읽어본 분의 평가...^^)

 

주위에 소설가로 데뷔한 사람이 있다는 게 무지 신기하군요. ㅋㅋ

 

혹시 서점 가실 일이 있거나 인터넷 서점이라도 뒤져보실 때...

한번쯤 들여다 보아 주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440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108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59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4234
29797 가족의 중요성 [8] update 인간 08.19 57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19] update 해색주 08.18 73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104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update Electra 08.14 118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127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178
29791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189
29790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178
29789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256
29788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210
29787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208
29786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76
29785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228
29784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242
29783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237
29782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212
29781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46
29780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240
29779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212

오늘:
8,461
어제:
18,010
전체:
16,67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