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폭설...우리집 이야기네요
2010.02.08 07:58
지난 12월 말에도 20인치쯤 눈이 왔었는데, 지난 금요일 부터 토요일 밤까지 내린 눈은 25인치는 넘는 것 같습니다. 집압에 눈 치우고 나니 허리가 다 아픕니다.
마치 스키장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집 앞뒤로 눈이 다 뒤덮여 있네요. 불행히도 나무 한 그루가 뽑혀서 넘어 가면서 옆집 울타리를 부셔버렸네요... 물어줘야 할 것 같네요. 내일 쯤 나무 치우는 사람이 나와서 견적을 낸다고 합니다. 얼마나 달라고 할지???
보험 회사에 전화해서 보험 되는지도 물어봐야 할 것 같네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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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08 08:01
우어.. 그거 돈 많이 나오는데요. Home Owner's insurance를 갖고계시면 보통 커버가 됩니다. 에궁 피해가 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미국 나무는 물줘서 키우기때문에 뿌리가 깊지 않아서 잘 뽑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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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견적 나오는데로 보험회사에 전화 해야 할 듯 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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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2.08 08:19
25인치 ㄷㄷㄷㄷㄷㄷㄷ
끔찍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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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왔지요...뭐 거의 콜로라도 스키장에 온 기분입니다! 단지 스키랑 스키 부츠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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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08 18:40
쌀나라 동부 계신 회원님들.. 눈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김민님도 그쪽 이신것 같던데,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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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쿨
03.30 12:57
피해 없으시길..
미 동부에 스키용자... 사진 뜨는거 아닌가요^^:
아이쿠.. 나무가 눈때문에 뽑힌건가요^^? 따뜻한 남쪽나라 눈구경 좀 해봤음. 소원이 없겠네요..ㅜㅜ
같은 한반도에 왜. 경남쪽만 눈이 안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