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일 정말 하기 싫네요
2010.06.18 17:28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닙니다.
루틴할 일들도 있고, 매일 새로운 일들도 생기는 편인데.. 어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네요.
머리로는 해야할 것들을 알고 있으나 손에는 잡히지 않고 빙빙 도는 느낌..
부장님 잘 만나서 거의 칼퇴근만 했었는데..
오늘만 배째고 다음 주부터는 야근을 해서라도 저의 업무에 대해서 뭔가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옆동네에서 글 하나를 읽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대충 출퇴근만 하다가는 곱게 못 늙을 것 같아서요..
그 글: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56996
그런데 마음은 먹지만 왜 이걸 오늘부터 시작 못 하는지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