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모이면 관심을 얻고자 또는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려는 분들이 계시지요. 사람이란게 살다 보면 흥분할 때도 있고, 때로는 과격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한 브랜드 또는 상품을 두고 격렬히 반응하는 분들의 비이성적인 사고 방식이 짜증을 유발할 때가 있습니다.


 그동네는 예전부터 애플과 일제 전자제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애플은 명실상부한 IT 주도 기업으로 돌아왔고 일본의 전자회사들은 과거의 영광은 뒤로 한채 애플 VS 삼성의 구도를 쳐다보고만 있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일본 제품에 '환장'했던 세대들은 삼성 '따위가' 감히 소니나 파나소닉을 압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삼성그룹의 비이성적이고 왜곡된 소유구조와는 달리 제품들은 세계1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위그룹을 형성하고 있잖아요.


 삼성 망해라는 사람도 문제고 애플은 꺼져라는 사람도 문제이구요. 팬이 안티팬을 만드는 모습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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