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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rtsseoul.com/news2/life/social/2010/0624/20100624101050100000000_8453649257.html

 

오늘 스포츠서울에 실린 제 기사네요..;;

친구가 신문을 보다가 제가 기사에 났다고 전화를 하길래 그런가 부다 했는데...사실 사진은 그동안 꽤 실렸었거든요..^^;

 

근데 막상 신문을 확인해 보니 저에 대한 기사로 1/3을 썼네요..;;

 

더 대단한건 이 기자분..저보다 저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시네요...2002년 자료부터 찾아서 올리신걸 보면...후덜덜...

괜히 연예계 데뷔를 노리는 월드컵남이라는 오명이 생기지나 않을런지..^^;;

 

그리고 사실 이 응원 컨셉은 "오서방"인데...왜 돌쇠남이라고 하셨을까요..ㅋㅋ

 

암튼 기사보고 저도 깜짝 놀랐네요...ㅎㅎ

 

한가지 맘에 안 드는건...제가 가슴에 응원문구를 안 새겨서 아르헨에 대패했다는 부분인데...

저 그날 등판에 용 2마리 그렸었거든요..비가 와서 지워질까봐 가슴엔 안 한건데..ㅜㅜ

기사 보면서 그날의 대패가 저 때문인거 같다는 죄책감이 생겨 버렸네요..ㅡㅡ;;

 

사실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오서방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 봐야 할거 같기도 하네요..ㅎㅎ

기사는 나름 재미있으니 함 봐 보세요..ㅎ

 

p.s-악플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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