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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오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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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수영중이셨군요!]



원래 저는 쇼핑을 좋아합니다. 하루 종일 윈도우 쇼핑을 즐길 수도 있고, 그렇다고 물건을 잔뜩 사는것은 아니며 단지 보는걸 좋아합니다.

 

베이징 쇼핑의 중심 왕푸징을 겉핡아 봅니다. 낼름낼름.

 

전갈 꼬치, 전갈이 움직입니다. 죽지 않는 끈질긴 생명력의 전갈님 입니다. 불가사리도 꼬치에 꽂아놨는데 과연 먹을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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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이 움직여요!]


저는 간단하게 5위안 케밥과 3위안 꼬치를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1위안으로 저렴했는데 지금은 먹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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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 소스가 자장면 소스 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쓰다 못쓴 게임 코인을 사용하기 위해 백화점 안쪽에 망해가고있는 SEGA오락실을 갑니다. 작년에는 나가던 오락실인데 아마 불법 도박과 코인 거래등등으로 벌금을 오지게 먹거나 사장이 감옥에 있는 같습니다. 오락실은 경마, 내국인 카지노가 없는 중국 서민들의 삶의 활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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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두둘겨 주고!]


작년에는 시즐러에서 39위안 뷔페로 원기보충을 했지만 여행 초반에 경비도 절약할 푸드코트에서 오므라이스를 먹습니다.

 

음… 완전 잘못 주문했습니다. 실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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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김밥 천국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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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약간 괜찮습니다.]



베이징에 갔는데 천안문 광장이나 팔달령 이야기는 없느냐는 분은 제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베이징에 많은 횟수로 여행을 하다 보니 가볼 곳은 모두 가보아서 겉만 낼름낼름 핥으며 방랑해 봅니다.

 

저녁에 호텔에 와서는 개월 만에 보는 TV 한국을 응원 했습니다. 아쉽게 2-1 8강은 좌절이군요.

 

잠을 잡니다. 오늘의 포근한 이불이 되어준 10명의 친구들에게 감사하며!(하루 무료 숙박을 위해 10명의 중국 친구들이 흔쾌히 저를 추천인으로 인터넷에 회원가입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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