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너무 갖고싶어요... ㅠㅠ 가격 얼마나 할까요?
2010.06.28 01:52
아...
집에 스마트폰이 너무 많습니다...
형이랑 저랑 핸드폰 써보는걸 좋아해서 공짜폰 나오면 많이 샀거든요...
대부분 제가 다 배워서 세팅을 해서 형에게 줘야하는지라...
같은 기종을 두대씩 사곤 합니다.
터치다이아도 두 대, 옴니아도 두 대...
문제는 이 회선이 다 살아있습니다. ㅠㅠ
골드번호 유지하는 것까지 하면 집안에 통신비 잡아먹는 괴물이 10마리도 넘게 삽니다.
정리를 해야할 것 같고요. 위약금 조금씩 물고 해지해도 팔지는 않을건데
옴니아처럼 윈도우모바일은 영 정이 안가서 장난감으로 쓰기도 힘들겠네요.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은 무작정 비쌀거라는 두려움만 가지고
친구들이 쓰고 있어도 쳐다도 안봤는데...
요즘 몇번 만져보니까 그 빠른 반응속도하며
최적화된 예쁜 프로그램들이 너무 땡깁니다 ㅠㅠ
게다가 이제 윈도우모바일용 프로그램은 거의 안나오는 추세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이 대부분 출시되더라고요. ㅠㅠ
어차피 한달 통화료, 기본료 빼고도 3만원 이상 계속 나오는데...
아무 혜택도 안보고 LG텔레콤으로 계속 쓰느니
아이폰4 나오면 과감하게 한번 질러봐야겠어요.
가격이 아이폰 3GS랑 같게 풀린다는데...
그럼 얼마쯤 하는건가요???
32GB 제품을 사고싶은데...
한 달 기본요금 4만5천원짜리 쓰고 2년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하였을때
아이폰 기계 할부값이 한 1만5천원씩 더 나오나요?
더이상 추가로 들거나 하는 비용 없나요?
대충 친구한테 들어보니 그렇다는데...
(저는 기계값 한 50만원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가 할부로 내는줄 알았거든요)
아 너무 갖고싶어요.
이러다 병 나겠어요...
나오면 질러야하니 대략적인 비용좀 알려주세요 ㅠㅠ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랄게요..
덧.
삼성을 포함한 다른 모든 스마트폰은 이제 쓰지 않기로 마음 먹었어요.
새 기종, 새 OS 나올 때마다 이전 것들을 버리는 행태는 이제 당하지 않겠다는...
코멘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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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6.2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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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6.28 02:04
헉... 처음 구매시 20만원 정도를 내야하는 건가요?
4.5만원 요금 쓰면 통신사에서 나머지 다 보조해주는줄 알았는데... ㅠㅠ
옴니아같은거는 그렇게 비싼폰인데도 다 보조금으로 싸게 풀렸잖아요.
힝 그럼 너무 비싼데... 처음에 돈을 더 내야하는거면 부담이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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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6.28 02:13
http://mobileholic.net/bshop/shop/index.php?page=view_item&class_id=,2,&item_id=42
요새 뜬 갤럭시s의 구매조건입니다. 아마 이와 유사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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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6.28 02:25
갤럭시s 엄청 싸네요... 그냥 초기비용 0원 같은데요.. ?
단말기값 83만원을
4.5만원 요금제 24개월 유지로 대부분 다 보조해줘서
한달 할부값은 12,292원이라니...
실사용기로 2년 쓸 사람에게는 충분하겠네요.
아이폰도 이러면 좋으련만...
두려워말고 알아 봐야지...
쇼킹스폰서니 할부지원이니 알 수 없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좀 헷갈리거든요... ㅠㅠ
4.5만원에... 200분 , 500MB , 문자200건이면 충분하겠네요.
저는 지금 10초에 20원씩 내고 통화를 하니 한 시간만 해도 7000원이 넘는데 ㅡㅡ;;;;; 으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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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6.28 02:30
'실구매가' 라는게 초기 비용이 될겁니다. 4.5만원 요금제를 쓰면 29.5만원이 초기비용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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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6.28 02:39
아 그런가요???
그럼 갤럭시S는 할부원금과 실구매가를 더하면 110만원도 넘는 제품이군요 ....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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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6.28 02:25
인수씨...
아이폰 진짜 사게??
내... 동생에게 물어봐서 알려주리오. 아이폰 3GS? 32G짜리로??
아~ 아이폰4를 사겠다는 얘기라면 지금은 정해진게 없어서 물어봐줄 것도 없겠다.
그리고 혹 집에서 KT결합할인이 가능한 상태면 + , - 를 다시 따져봐야 하니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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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6.28 02:27
아이폰 사고야 말거예요...
안드로이드고 심비안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는... ㅠㅠ
아이폰4 나오면 사려고 마음의 준비를 좀 해두려고요.
아이폰은 보니까 가격이 떨어지지를 않더라고요.
삼성폰처럼 나왔을때 바로 사면 바보라는 소리는 안들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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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28 07:18
ㅎㅎ 그 담폰 나올때까지는 그렇죠. 그렇지만 4 발표직전에 3gs산 사람들은 ㅂㅂ 소리를 지대로 듣고 (자기 속에서 -_-;;) 다니신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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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6.28 09:24
그러게요.
찾아보니까 아이폰4 발표 전 2주 이내에 구입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환불을 하려고 트집을 잡아야할테고
2주가 이미 지나버린 사람들은 마음을 비워야한다고 쓰인 글을 봤거든요.... ㅋㅋ
얼마나 속상할까요 가격까지 13만원 내렸다는데... (그렇게 가격 안떨어지는 애플이..)
뭐 삼성, LG폰이야 하루가 다르게 떨어져서
몇달만 지나면 맨처음 산 사람들의 남은 할부가격보다 더 싼 가격에 그걸 사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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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활용으로 사용하실지 꼼꼼하게 확인하시고요. 아이팟터치(1/3가격)나 아이패드(1/2가격)도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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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6.28 09:21
아이팟 터치도 가격이 꽤 되는거 같더라고요.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겠지만...
통신사(KT)에서 보조금이 나오면 아이팟 터치를 따로 사는 것과 비슷한 비용으로
더 좋은 기기를 쓰게되니 그 혜택을 좀 누리려고요 ㅎ
지금 아레나폰 (LG텔레콤) 쓰면서 혜택은 전혀없이 요금만 많이 나와서요... ㅠㅠ
옴니아 써보면서 제대로 지원도 안해주는 윈도우 모바일쪽에 질렸습니다.
같은 어플이 나와도 윈도우 모바일쪽은 완전 거지같고 -0-;;;
이제는 그마저도 끊기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두 쪽만 나오는 추세고요.
어디서나 인터넷을 하고싶은데 그러려면 터치보다 3G망을 쓸 수 있는 아이폰쪽이 좋을것 같아서요.
사실 아이폰처럼 비싼 기기는 장난감으로만 쓴다면 돈 값을 다 못하는 것인데
3G로 인터넷 활용 잘하면서 쓰면 본전 뽑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차막힐때 아무데서나 네이버지도 열어서 교통정보도 볼 수 있고... 마냥 좋아보인다는..
지금 가진 옴니아로도 데이터 요금제 넣어서 할 수 있겠지만
몇가지 빼면 옴니아로는 활용할게 없네요 ㅠㅠ
아무튼 고민 조금 더 해보고 잘 결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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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28 10:40
아이폰도 비슷하답니다. 장난감 잔뜩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이 보여달라고 하면 자랑하지만.. 그거 늘 갖고노는 것도 아니고 (일해야죠!) 네비 잘 쓸거 같지만 다른 전화기도 다 되고. 어차피 몇가지 빼면 활용할게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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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세요.
갖고 싶은 걸 다 갖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기는 가져도 가져도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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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말씀 드리고 싶네요. 갖고 싶어서 갖으면 좋을 것 같지만, 후회도 한답니다. 아이폰5가 언제 나올지 누가 알겠어요. 이렇게 좋은 기계가 손에 들어오면 일능률이 팍팍 오를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분명 훌륭한 기능들이긴 한데, 없어도 되는 기능도 있고, 다른 저렴한 기기에서도 구현되는게 많습니다. FaceTime 같은 것도 아이패드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차 드리는 말씀은, 아이팟터치 중고로 사면 많이 저렴합니다. 오락기 타겟으로 나온 제품이라서 2세대만 해도 속도 전혀 느리지 않습니다.
이상 아이폰은 안 써본 사람의 리플이었습니다. 그냥 흘러들으셔도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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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6.29 06:17
강아지님, minki님, 왕초보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아이폰4 나올때까지 시간이 좀 남았으니 우선 쓸데 없는 기기부터 정리하고
고민 많이 해볼게요.
마지막 Palm기기인 Clie NX60처럼 평생 가지고갈 기기가 몇이나 될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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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후... 아이폰은 싫고 안드로이드폰 쓰고 싶은데, ktf에서 영 괜찮은게 안나오네용.
아마 4.5만원짜리 요금제를 쓰면 매월 할부금 1.5만원쯤을 내고, 처음 구매할때 대충 20만원쯤 주고 사는 조건일것 같습니다.
1.5*24 = 36만원 + 처음 구매시 20만원 = 56만원..
기계값이 90만원쯤하니까.. 나머지 40만원은 약정 같은데서 없애줄겁니다.
자세한건;; 칼날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