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 심심해요 ㅠㅠ

2010.06.28 11:16

judy 조회:846

병원에 있기도 너무 심심해요 ㅠㅠ

 

올해는 무슨 일인지 안좋은 일이 끊이지 않네요.

 

그나마 결혼식 직전이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을 해야할지;; ㄷㄷㄷ

 

저번주 수요일에 동생이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검사할겸 겸사겸사 병원 가던길에..

 

병원 10미터 앞에서 사고발생했네요.

 

일단 전 그냥 입원하면 된다 치지만 우울증 있는 동생, 남친에게 폭행 당하고 퇴원한지 3일만에 난 사고라서 동생이 영 신경쓰이네요.

 

동생 말로는 안좋은일 계속 생기면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든다는데..

 

휴.. 올해 액땜은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겠어요..

 

입원한지일주일이 다되어가니 지겹기도 지겹고.. 음식도 입에 안맞고.. 감기까지와서 여러가지로 참 불편하네요.

 

그나마 동생이 와이브로넷북이 있어서.. 가지고 놀고있기는 한데 그래도 영 심심해요 ㅠㅠ

 

집에서 쉬고싶어요 ㅠㅠ 흑흑흑

 

집에서 편안하게 오락삼매경이 그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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