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서 소녀로...
2010.07.10 20:19

아이에서 소녀가 되는 광혜를 축하 한다고 조그마한 케익 하나 샀습니다.
축하해 주면서도...
아빠 마음이 한층 무거워 지는 것은 애비이기에 그런 것일까요?
언제까지나 어린 아이로 남길 바랬는데... ^^
축하해 주면서도 광혜에게는 마음가짐이나 몸가짐을 조심해야 한다고 신신 당부를 했습니다.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하다
보니 애비된 마음에 이런 얘기 밖에 할 수 없더군요...
방학때 부터 합기도 도장 다시 다니라고 했습니다.
그나마 부모로써 해줄 것은 그런 것 밖에 없으니 ㅠㅠ;
지금도 울적한데... 언젠가 시집 보낼
때는...
어떤 생각이 들런지...
ps. 광혜는 유진이의 법명입니다.
코멘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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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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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딱이야 ..! 따님의 첫 이미지가 제 딸애랑 흡사 하군요^^
소녀진급(?).... 축하 드립니다.
제 딸애때는 아웃백 가서 비싼 밥 사줬는데, 선머슴같은 딸애왈 삼겹살이 더 낫겠다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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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7.10 20:42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어여쁜 숙녀가되기를 .. :)
저도 예전에 毛가 났을 때 케익을 잘랐었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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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붕어빵이네요^^ 안경도 비슷해요 ㅋㅋ
저희 딸도 거의 때가 되었네요....
축하합니다.
오랫만에 로그온할려니 암호땜에 고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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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10 21:16
축하해요... 요즘 기기보다도.. 애기 뽐뿌가.. 후덜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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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7.10 22:08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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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ㅎ
아들만 셋인 저는 무얼 축하해 주어야 할 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큰 녀석이 5학년인데..
올 겨울 방학 때 줄줄이 고래사냥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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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7.10 23:32
진짜 시집 보내기 싫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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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07.10 23:35
예쁘장 하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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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7.10 23:43
부럽부럽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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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11 00:36
시집 보낼 때 정말 마음 아프실 듯 해요.
행복해 보여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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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7.11 11:22
축하드립니다. 이 흉흉한 세상이 더 미워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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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부자집 어르신~~!! 너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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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젓해 보이네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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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저는 어서 빨리 키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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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8.20 22:15
이렇게나 컸나요...세월이 너무 빨라요.
이젠 좋은 데 시집가도...되는 건...너무 빠르니...인생 즐기다 결혼하라고...^^
한살! 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