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07.14 15:57
:) 월요일 저녁 7시... 기나긴 산고를 넘기고 딸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진통을 스무시간 정도 해서인지 아내가 너무 기진맥진 해서 수술을 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까지 갔었습니다.
3.95kg이라 의사선생님도 깜짝 놀랬죠.. -_-
몰랐는데, 신생아실에서 다른 아기들과 비교 해 보니 정말 다 커서 나온 듯... 싶었습니다.
그 이후론... 두시간 자고 아기 데려다 모유 먹이는거 도와주고, 다시 두시간 자다... 를 반복했습니다.
정말이지... 모유수유... 만만하게 봤다 엄청 고생했습니다. (아빠도 역시 힘들더군요... 물론 산모는 상상초월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이땅의 부모님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는 제가 태어났을 당시, 자리에 안계셔셔 요즘 다시 구박 받고 계시네요.ㅎㅎ)
아래는 순둥이 사진입니다. :)
다시 조리원으로 가 봐야 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다들 좋은 하루 잘 만드세요 :)
앗싸~ 나는 행복하다!!!!!
코멘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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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7.14 16:00
^^ 축하드립니다. 모두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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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이제 남일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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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아.. 장가가고 싶어욤 ㅠ_ㅜ
아 외로버요...ㅋㅋ;; 아.. 이러다가.. 애 장가갈때면 환갑이겠는데요 ㅠ_ㅠ 불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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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7.14 16:11
궁금했었는데..^ ^ 축하드립니다.
완모(완전모유수유)하실 생각이라면, 초기에 잘 하셔야합니다.
안되겠다 싶으면 얼른 전문가(육아도우미)에게 상담 받으세요.
젖을 물리는 방식이랑 각도..같은것도 참 중요하더라구요.
초기에 집사람이랑 아기랑 같이 울더군요..아기는 배고프고..집사람은 아기가 잘 못먹으니까 마음 아프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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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7.14 16:12
히야~ 축하합니다. 글에서 기쁨이 절절이 묻어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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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헌아빠
07.14 16:26
축하드려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지요.
앞으로 어려운 일도 많을텐데 오늘의 기쁨을 잊지 않으신다면 좋은 부모가 되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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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4 16:27
큰아이 태어났을때가 생각나네요...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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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7.14 16:27
장인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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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07.14 16:29
축하드립니다.
그 고생을 하고도 태어난 아기로 인해 잊는 거지요.
그리고 또 동생을 위해 노력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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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키우는 재미는 딸이 더 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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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큰일날 뻔 했네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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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통조림
07.14 17:14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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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07.14 17:14
이야...축하드립니다. 아기가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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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14 17:32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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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7.14 17:46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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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잼잼
07.14 17:52
정말 축하드립니다. ^^
산모 너무 고생하셨네요.
머리카락 보니까 많이 자라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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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
07.14 18:06
우왕~ ㅠㅠ 너무 예쁘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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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7.14 18:18
^^ 축하드립니다.
^^ 이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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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축하드려요~~
아빠의 로망은 딸...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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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이쁘게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모유수유는 조리원 계시다니 잘 가르쳐 주실겁니다.
마사지 잘 해 드리세요. ^^
아이에게 수유하는 엄마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죠.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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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7.14 19:08
축하해요^^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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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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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maker
07.14 19:53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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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조정
07.14 20:49
고맙습니다 :)
내일부터 출근이라 와이프와 아이만 조리원에 두고 집으로 왔네요.
오늘 아이가 소변을 보지 않아, 모유 수유에 약간 문제가 있나 싶어 분유를 추가로 먹인다고 하네요.
-_- 저는... 음 그러지 뭐... 인데, 와이프는 하늘이 무너지는 반응을 보여... 서둘러(?) 집으로 왔습니다.
ps) 사진은 부끄럽기도 하고, 혹시나 하늘이 질투(?) 할까봐 내립니다.
^^ 나중에 어엿한 숙녀가 되면 다시 인증할께욧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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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보석을 득템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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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14 21:43
축하드려요~~~
제 여동생은 아직도 배부른 아줌마로 있네요.
예정일이 4일이나 지났는데... (여동생이 좀 별나서 안 나오려는지...)
엊그제 만났더니 나올 녀석이 안 나온다며 신경질 부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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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4 21:54
흑흑 자는 사이에 순둥이 사진이 사라졌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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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7.14 21:57
축하드려요.
그런데 한가지 말씀드리면 조리원에서는 자기네들 편하게 하려고 분유를 먹입니다.
모유만 먹이면 애가 울고 보채고 초반에 넘 힘들거든요.
집에 가서 먹이면 다 된다고 (거짓말) 하면서 편하게 하려는 곳이 있습니다.
울 아가는 그래서 모유수유 실패했구요.
조리원에서 전혀 모유수유에 협조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모유수유 성공하시려면 맘 독하게 먹으시고 알아볼것 잘 알아보시고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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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14 22:00
축하드려요...
사진을 못 봐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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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7.14 22:17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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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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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7.15 01:36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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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축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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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7.15 08:05
축하드립니다.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군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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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리며 이쁘게 키우세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