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저녁부터 일기예보가 오늘 밤부터 내일 모래까지 장마비가 오니 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에도 일기 예보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장마비가 오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정됩니다. 이 비는 내일과 모래 아침까지 계속될 예정입낟. 장마에 피해 없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멘트였습니다.


혹시나 하고 아침에 출근할 때 우산을 챙겨야지 하고 밥먹을 때 까지는 생각했는데, 양치하고 집을 나서서 버스 정류장까지 가서야 우산을 안챙긴 것이 생각났습니다. 이미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나왔기에 "밤부터 온다고 했으니..."


출근을 하고 나서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전 11시 부터 주륵주륵 비가 오더니 12시 20분부터 쏟아집니다.


사무실 주변 배수구를 비속을 뚫고 점검합니다. 옷이 흠뻑 젖었습니다.


다행히 사무실에 보관중인 여벌 옷으로 (반바지) 갈아입고 선풍기 바람에 옷을 말립니다.


오후 2시경 비가 그쳤습니다.


다행입니다. 제발 퇴근 시간까지만 버텨줘라고 빌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3시 30분 다시 퍼 붇습니다.


이 글을 쓰는 사이 잠시 사그라 들기는 했지만, 오늘 퇴근은 순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날이 궂어 그런지 예전에 다친 무픕이 쑤십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578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3323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29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2469
29812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4] update 왕초보 10.28 28
29811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9] 해색주 10.20 124
29810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243
29809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133
29808 강아지 추석빔...2 [11] updatefile 아람이아빠 10.02 165
29807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08
29806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41
29805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298
29804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650
29803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24
29802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536
29801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463
29800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302
29799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684
29798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545
29797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25
29796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445
29795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381
29794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433
29793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378

오늘:
2,642
어제:
20,743
전체:
17,80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