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유령회원 비졀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안죽고 살아 있는데다가 엘살바도르의 축제인지 중남미 전체의 축제인지는 모르겠지만

 

8월 1일부터 8일까지 휴일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호텔에 갇혀 있습니다.......... - _-;;;;;;;;;;

 

다들 말씀하셨던대로 위험한 나라가 맞네요. 지나가는길에 조금이라도 큰 건물이 있으면 샷건을 든 경찰이나 사설업체사람들이

 

총으로 위협(?)을 하면서 다닙니다 .-;;

 

다행히 현지 기관에서 통역을 붙여줘서 한국어->영어->스페인어 로 삼단 변화를 거쳐서 수업 및 수리를 잘 하고는 있으나..

 

통역하는 녀석도 말이 짧고.. 저도 영어가 짧아서.. - _-;;

 

정말 오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한번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Thank you for everyhing we hope to see you again soon

 

그라시아스( 스페인어로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 통역해줍니다........... ㅠㅠ

 

그리고 제가 원체 영어도 부산발음으로 하는지라.. -_-; 많은 무리가 있군요

 

제가 언어담당이라.. 그래도 팀에서 제일 형인데.. 밥도 제가 시키고 청소도 부탁하고 자질구래한일은 죄다 제가 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애가 그래도 미안했는지 밥을 지가 시키로 갔는데 방으로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방금 내려온 애가 뭐라고 말하고 갔는데

 

뭔지 잘 모르겠다 걔 왜왔냐? 라구요 -ㅁ-;;;

 

뭐.. 하여튼 이래저래 즐거운 경험

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진은 짤방용으로 제가 직업학교에서 미씽 한번 돌리는 모습입니다.

 

직종을 바꿔볼까 생각중입니다.. ㅡㅁㅡ;

 

종종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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