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선택은 ??? (취직관련)
2010.08.05 00:14
이걸 만문에 올려야 하는지????
그냥 자유롭게 풀어 나가고 싶어서 자게에 올려봅니다.
지금은 회사 부도로 인해 백수입니다...
나이는 31세 가정있고 아이도 있고.
그런데 오늘 아시는분 (외가쪽 친척입니다)으로 부터 연락이 왔는데.
생산직 2교대로 1년정도 계약직으로 근무하면 정규직으로 채용가능하다고 합니다.
( 이분 나이와 직급이 있고 먼친적정도 되시는 분이라 거의 별일 없으면 99% 가능합니다)
회사는 빵빵 합니다.
계약직일때도 전에 받었던 월급보다 많이 주네요.조건도 괜찮고. (정규직이 되면 학자금지원등등 조건으 더 좋아지고요)
그런데 전 근 10여년동안 사무직 (관리업무) 만 해왔는데 잘 적응할지...
그리고 만에 하나 1% 잘못되서 계약기간 끝나고 나왔을때 취직이 다시 잘될지...
보수는 괜찮기 때문에 그냥 저냥 만족하고 잘 다닐지.. 등등
고민이 많네요.....
그냥 넋두리겸.
여러분의 의견을 물어봅니다.
1. 조건 좋으니 생산직으로도 다녀라.
2. 경력 살릴수 있는 직장 기다렸다가 다녀라.
3. 기타 등등.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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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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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조건이네요..
1번 추천!! 뒤 안돌아봐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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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조정
08.05 00:43
저 역시 이직 경험은 없지만...
이력서에 빈칸은 적을수록 적다에 동의합니다.
사무직이든 관리직이든...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중요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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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실꼬면 저라도 굽신굽신 10개월차 백수..ㅠ_ㅠ
다른 분 의견과 같습니다 결론을 뺴묵다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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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1번
몇년차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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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군
08.05 02:00
1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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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생각보다 생산직종도 좋습니다.
사무직보다 정신적 스트레스도 없고, 동료들과 잘 지내시면 아주 재미있게 직장생활 하실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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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세상의 모든 투표에서는 1번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저도 1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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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일을 하다 보니 생산직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ㅠ.ㅠ
친구 아부지네 공장에서 알바할때가 훨씬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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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저도 1번 추천합니다.
생산직이 천시받지 않는 세상이 좋은 세상이지요.
따지고 보면... 여기 사이트 오시는 분들은 책상 앞에서 일해도 생산직에 더 가까울 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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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번이네요.
나중에 맘에 드는 자리가 나오면 그때 옮기셔도 늦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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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breaker
08.05 21:47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일 수 있다는 면에서 #1이 아무래도 당장 마음은 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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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
08.24 21:05
오... 요즘 많은 분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댓글인 것 같네요. ^^
제 생각은 #1 입니다. 이력서에 빈칸은 적을 수록 좋습니다. 생산직의 경험이 나중에 관리를 하실때도 매우 소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