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대전 출장 왔다가... 아는 동네라고는 터미널 근처 뿐인지라

 

이 근방에 방을 잡을라고 모텔 및 여관을 돌았는데......

 

21번째 방문한 다 쓰러져가는 만년파크 라는 여인숙급 장에 방을 겨우 잡았어요

 

무슨 체전인가 뭔가 한다고 길가 보이는 숙박업소는 다 만원 붙어있고

 

주차장에 차 대고 들어가면 이미 방 없음 스티커 카운터에 붙여놓고

 

사장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곳이 태반입니다 ㅜ.ㅜ

 

아예 모텔 입구에 사장이 나와서 방 없다고 주차장 막더군요

 

 

 

5만원이나 주고 왔는데 -_- 뜨거운 물은 안나오고 TV는 코딱지보다 좀 크고..

 

컴퓨터는 15인치 CRT가 버티고 있군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마구닥 들고 있습니다......

 

샤워도 나가서 해야 하나 -_-

 

뜨거운 물 안나온다고 방 바꿔달랬더니 1인실은 더 이상 없데요.....

 

젠장젠장젠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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