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출장 + 대세 + 번개
2010.09.09 11:16
1. 상해 출장 왔습니다. 상해지사에서 하는 교육때문에.. 수업 듣는게 일하는 것보다 힘드네요. 팀프로젝트라는게 이렇게 힘든지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너무 피곤합니다. 날씨는 덥고 중국음식 좋아하는 편인데 말을 못하니 원하는 거 주문하기도 힘들고. ㅠ_ㅠ 중국사람들 여럿이서 한 번에 떠들면 너무 머리가 아파요.
2. 와이프 뱃속에 있는 아기가 아들로 밝혀졌습니다. 딸아이를 바랬는데 ㅠ_ㅠ 3D 초음파 사진으로 늦게나마 대세에 동참하고 싶었는데 ㅠ_ㅠ 그래도 몇 년 후 아들과의 캐치볼을 위해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3. 한국에 있었으면 번개 반드시 참석했을탠데 아쉽군요. 유령회원의 존재를 알렸어야 하는 건데..
코멘트 7
-
cpdaisy
09.09 11:36
그건 정말 그래요. 딸은 어릴 땐 아빠의 '팬' 이지만, 크면 엄마 '편'이 됩니다.
그래서 골고루 있는게 좋아요 ^^
-
힘경
09.09 11:59
아들, 축하드립니다.^^
잘 모르는 말씀들을 하시는데요, 무조건 아들이 최곱니다. 그것도 기본이 3종 세트입니다.
전래동화에도 항상 아들 삼형제가 나오고, 아기돼지 삼형제 얘기도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아들 셋은 있어야죠. 그 정도 없으면 행복한 거 아니잖아요~.
-
마쿠
09.09 22:49
제가 3형제 중 막내입니다. ^^ 아들이 지겨워요 ;;
-
왕초보
09.09 12:58
흥
추천:1 댓글의 댓글
-
일단은 축하드립니다 ^_^ 이단은 흥입니다 ^_^;; 맞죠 왕초봇님. ^_^
-
hl5brj
09.10 13:18
축하드립니다^^
같이 놀기엔 아들이 짱이죠
산신령님은 아드님이라 놀아주다 몸살날것 같던데요 ㅋㅋ
딸아이는 나중에 커서 엄마랑 편먹으면 아빠는 외로울뿐 ㅋ
울 부장님이 그랬어요. 아빠는 가장 외로운 종족이래요
아무튼 2세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