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비가 쏟아집니다

2010.09.09 21:58

iris 조회:843

서울은 퇴근하는데, 늦게 퇴근하시는 KPUGer들께서는 다들 무사하신지요?

 

퇴근하려고 밖으로 나오니 몇 방울씩 비가 떨어졌습니다. 주차장으로 가서 차에 시동을 걸고 30초쯤 있으니 미친듯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살짝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는 비를 뚫고 집에 와서 씻고 바로 일단 안부를 묻습니다.

 

올해는 '서울'을 기준으로 할 때는 장마때는 비가 안오고 태풍도 많은 비를 불러 오지 않고 정작 엉뚱할 때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작 비가 쏟아져야 할 때는 내리다 말고 후텁지근한 '가카다운 날씨'만 이어집니다. 이 비가 가을의 제대로 된 시작을 알리는 것이겠지만, 왠지 기분이 거시기합니다.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니 출근하실 때 다들 늦지 않도록 조금씩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추신: 어제 저는 늦게 퇴근 & 몸살로 집에 들어오자마자 쿨쿨 잤습니다. T_T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728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3752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62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2965
29812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15] 왕초보 10.28 130
29811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9] 해색주 10.20 171
29810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307
29809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161
29808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194
29807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25
29806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53
29805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320
29804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736
29803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38
29802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660
29801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483
29800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315
29799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746
29798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579
29797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34
29796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465
29795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393
29794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448
29793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382

오늘:
2,887
어제:
12,472
전체:
17,896,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