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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추값에 대한 이야기로 무자게 시끄럽네요.

 

 

최종소비자가  구매하는 배추값은 15000원

출하자가 출하하는 배추값은 단돈 1000원?

 

 

여기서 나오는 불편한 진실

 

유통의 기본구조를 눈꼽만큼이라도 아시는 분은 이글을 패스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수요와 공급의원칙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배추와무의 폭등적인 수요시기는 9월말 부터 10월중순 까지입니다.

그러나 8월과9월에 시장에 유통되는 배추는 속성으로 출하하기위한 하우스에서 재배한 배추입니다.

혹은 이시기에 출하가가능한 지역에서 재배를하게되죠.

원래 배추와 무는 출하가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당연 출하량이소비량을 쫏아가지못하기때문에 중간 유통과정에서 품귀현상이 일어나 폭등하는것이 당연한겁니다

자 여러분 조금이라도 기억을 더듬어 봅시다.

몇해를 제외하고 이시기에 배추값은 최하 5000원 에서 10000원을 기록했지요

올해는 xx같은 이상기후로 인해 작황이좋지않아  과일값 채소값이 일정시기로 폭등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배추값의 안정화는 고랭지 배추나 무가나오기전에는 안정화되지않습니다 이는 9월말부터 서리가내리는 11월까지 수확이가능하지요.

 

그리고 일부 최종소비자나 영세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말고는 그다지 타격도 크지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어느정도의 규모를가진 유통업자나 생산업체는 농가와 파종시기부터 계약 재배를 하기 때문이죠

 

배추값1000원이면 상당히 많이 쳐주는 정도로 생각하시면됩니다.

 

문제는 재배량이 폭등하는경우가있는데...농가에서 욕심을부리는경우가 상당량발생하여 다음해 배추나 무의 재배량을 늘이거나 포기했던 농가가 다시재배하는 경우겠지요

 

농민들도 사람이고 엄청난마진을 남기고싶어하는건 당연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극히 일부만 산지 직송이라는 유통단계를 거치게됩니다만 그다지 재미는 없겠네요.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영세 소규모 단위의 유통량을 비교했을때 생산량의 극히일부만 처리가 가능하기때문입니다.

물론 비용도 몇배로 들겠네요.

 

여기서욕해야할건....위문제말고 전부 다입니다-_-

 

그리고 정치적으로 몰고가는분이  워낙많아 한마디더

 

타블로 까는것처럼보여요-_-

 

 

뭐 더이야기 하고 싶은것도많은데  소설책 한권분량나올것같아 이만줄이렵니다

 

꼬랑지로 한마디 여러분 제철 과일 제철 채소 드신다고생각하세요?

 

그거다 속성으로키운-_- ....농약과 그외 인공적인 수두룩뻒뻑한방법으로키운거라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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