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마디로 원래 그럴 애들이다.
즉, 인터넷이 없던 시대에서는 주변사람을 괴롭게 하고 가족들에게 상처주고 하는 똘아이들이라서
그 전파력이 그 사람 주변에만 미치는데
인터넷이 생겨서 전파 범위가 넓어지고 속도가 빨라지는데다가 비슷한 정신병력이 있는 사람들 끼리 뭉처서 커지고
그러다가 이성이 부족한 사람들이 거기에 혹해서 더 커지는.
그 과정에서 점점히 흩어진 증거들은 시간순서나 인과관계를 무시하고서 조금씩 빗겨 맞추면서 더 그럴듯하다고 느껴지고
그러다 보니 자기 최면에 걸려서 이제는 그게 사실이라고 믿게 되는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그러면서 이제 주장한답니다. 법대로 하면 될거 아니냐면서요.
하지만 이는 법의 존재 이유와 목적 등을 모르면서 자기 유리한데로 법을 가져다 쓰는 격이며
이는 부족한 논리를 이런 식으로 튼튼하게 하고, 자기들끼리의 교감을 아루르기 위함이라더군요.
그러면서 이 문제가 이제 연예인하고 관련이 되다보니 언론에서 달려들어서 기사로 쓰기 시작하면
자신들의 주장이 미디어를 타는 것에서 다시 한번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더 극단적으로 치닺게 된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그냥 정신병이라고 하더군요. 영웅심리와 사회정의 구현을 빙자한 집단 히스테릭이라고요.
안타까워요 타진요. 사회의 평가가 그런데 참 본인들은 모르고 있겠죠.
아니 알고 싶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지요.
그 분이 말한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 하나 있네요.
'인격살인' 타블로는 이미 죽었죠. 인격적으로. 아무리 사건이 해결되어도 평생 이 시기의 기억은 떠올리고 싶지 않을 정도의
트라우마가 되겠죠. 그리고 당연하지만 안 믿는 사람도 계속 존재할 거고요.
마이클잭슨 게이설, 아동성추행설 처럼 말이죠.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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