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도 이유 없이 마르티스와 함께 외출을 했습니다. 기분도 꿀꿀한김에 교보문고에 들려 지도책을 한 권 사고 여기까지 내달려 왔습니다.

 

지금 시민탑 앞 벤치에서 새로운 동반자(?)인 짱깨패드로 인터넷을 훔쳐 쓰고 있습니다. T Zone도 있어 안드로메다는 공짜 인터넷이 되는데 짱깨패드는 이 넘을 훔쳐쓰지 못하는군요. 쩝.

 

가을 바다가 뭐 볼게 있냐고 하겠지만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며 시원한 바람을 쐬며 아무 생각 없이 있을 수 있는 점은 행복합니다. 이렇게 머리를 비워주고 하고 싶은걸 해야 사람은 정신 에너지가 채워지는 모양입니다.^^ 덤으로 짱깨패드에 8셀 대용량 배터리를 사서 달아준 보람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길에서 마음대로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는 점도 행복합니다.

 

사진도 몇 방 찍었는데 짱깨패드에 메모리 리더가 없는 관계로 서울로 올라가 사진은 따로 올릴듯 합니다.

조금 더 바람을 쐬고 보령시내에서 장좀 보고 서울로 다시 마~알~다~알~리~좌~아...를 할 듯 합니다.

 

그러면 다음 글까지...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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