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키보드의 위력
2010.10.25 21:32
마소 내출혈 키보드 4000 에 너무 익숙해졌나 봅니다. 쓰면 쓸수록 점점 키감이 나빠지고 삐걱거리고 잘 안 눌러지는 게 거슬려서
오랜만에 렬포스 101 키보드로 돌아오니까 오타가 작렬하는군요. 이렇게 오타가 많이 나면 키감이 나쁘더라도 그냥 인체공학
키보드를 계속 쓰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체공학 배열로 더 좋은 키보드를 찾아볼려고 해도.... 없군요 ;ㅅ;
기계식 키보드만 아주 쪼금 있고 그나마도 오랜 골동품들 뿐... Quo Va This
코멘트 13
-
iris
10.25 22:06
-
우산한박스
10.25 22:58
저는 IBE라는 회사에서 나온 뇌출혈 2% 함유 키보드를 두개 사서 하나는 집에서 하나는 회사에서 썼습니다.
지금은 학생인 관계로 둘다 집에서 쓰지요 ㅎㅎ 하나는 골방에서 쉬고 있구요.
뇌출혈 만세!!
-
저는 예전에 lg-ibm 데탑에 번들로 나온 무늬만 내추럴 키보드 썼었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너무 오래 되어 바꾸긴 했지만 아쉬워요...
-
기계식 키보드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
흠..지르고 싶군요. 예전에 저런 식의 인체 공학 키보드를 까르푸 매장에서 시중가보다 절반 가격에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까르푸에서 가격을 잘못 붙인 바람에... 그래서 2개나 샀던 기억이 ^^;;;
지금은 망하고 없는 까르푸...
지금 집에 컴퓨터가 2개인데.. 키보드는 5개.. 근데도 키보드 또 구입하고 싶어요.
제일 구입하고 싶은 것은 빨간콩 있는 IBM키보드..
지금 주로 사용하는 키보드는 노트북 키보드 느낌의 PKB-5400이라는 키보드를
메인 컴퓨터의 키보드로 사용하고 있죠.
-
기계식 키보드는 단지 키감을 즐기기 위해서 쓰는 겁니다.
보통 키캡보다 누르는 느낌이 무겁고 소리도 시끄러워서 쉽게 피곤해지고 사무실 같은 곳에선 못쓰죠.
하지만 리듬을 타면 타이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굳이 구입한다면 체리 스위치를 쓴 제품을 알아보시고, 아론 같은 싸구려 중국제만 피하면 되요.
-
재미난 동영상이죠. 소리를 좀 줄인 제품도 보이네요.
-
왕초보
10.26 06:25
키보드 쌓아놓고 쓰지만.. 별로 안 가리기 때문에 그냥 쓴다는.. ( '')
키보드의 진리는.. 역시 원조 http://en.wikipedia.org/wiki/Model_M_keyboard
-
꼬소
10.26 09:33
네츄럴 키보드 전 전혀 못 쓰겠던데;;
-
비스무리한 게 나왔네요.
일명 Arc 키보드
http://bit.ly/73M58c
-
아크 마우스를 사용중입니다. 마우스 밑으로 손가락을 넣고 사용할 수 있고, 가벼워서 손목에 무리가 안 가고 좋네요.
그래서 혹시나 키보드도? 하고 가서 사용해봤더니..
보기엔 이쁜데 타자감이.. 그닥.
-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해피해킹 키보드의 대체물이 나오는 군요.
서브컴용 키보드로 아주 딱으로 보입니다.
-
탠
11.07 21:41
왜 내출혈인가요?
뇌출혈 키보드는 이제 참 찾기도 어렵습니다. 초 싸구리 '뇌출혈향 함유' 키보드인 컴포트 2000을 회사에서, 집에서는 뇌출혈과 10원 하나 관계가 없는 체리 청축 키보드를 씁니다. 그런데 이 넘은 치는 느낌은 좋은데 손목은 전~혀 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