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

- 경복궁이나 비원(경복궁 후원을 일본인들이 이런 이름을 붙였다는데) 을 돌아보실 거면, 

 시간 미리 알아보시고 한국어안내를 들으세요. 그냥 둘러보는 것보다 훨씬 보이는 게 많습니다.

- 평일이시면 안국역에 내리셔서 북촌 8경을 돌아보셔도 좋습니다.

 주말에는 정말 돗대기시장이 되어 동네사람들이 불편해하지만 이쁜 한옥마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방에서 볼 수 없는 아쿠아리움도 좋습니다. 63빌딩이나 코엑스몰 가시면 되요.

제 생각에 초5면 자기가 보고싶은 리스트가 이미 있을 겁니다. 한번 상의해 보세요.

음... 생각나는 곳들이 대략....

서울대공원(과천이라 좀 멀겠네요.) 가까운 곳이라면.... 어린이 대공원 정도...

남산 한옥마을... 선유도 공원.... 코엑스... 63빌딩... 롯데월드...

월드컵 공원이나 올림픽 공원... 하늘공원... 경북궁... 광화문 주변....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으시다면 서울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고요.

초등학교 5학년 정도라면 어린이 대공원에서 동물들 구경하는 걸 좋아 할 듯 싶네요.

만약 비가 온다면 광화문 세종대왕 아래로 내려가면 지하에 전시실이 있으니 관람해도 되고요. ^^*

따님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야 될듯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 날씨가 쌀쌀해서 야외에서 오랜 시간 걸어다닌 것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따님이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경복궁을 비롯한 궁궐과 박물관도 괜찮습니다.

미술이나 예술쪽에 관심이 많다면 미술관 추천해 드리며

정치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청와대, 국회 등이 있으며

서울 경치를 보고 싶다면 63빌딩보다는 남산을 추천해 드립니다.

서울 오시는 군요.  저에게 연락 주세요.  제가 식사 한끼 대접하고 싶습니다.  꼭이요.

과학에 관심이 많은 과학소녀라면...

과천 국립과학관 추천합니다...

아니면 경복궁 또는 창덕궁(비원) 관람 (약3시간) => 삼청동 식사(2시간)

아니면 인사동/황학동 관람 => 삼청동 식사 추천합니다.

저는 좀 다르게 방송국 견학을 추천드립니다.

공개 프로그램 같은 것 한 번 방청객으로 참여해 보시는 것 좋다고 생각됩니다.

난타 공연같은 문화 공연에 같이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미술관도 추천드립니다.

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과천 과학관 추천합니다.

그냥 아빠하고 같이 5~6시간을 함께 보낸다고 생각하고 같이 다시시는 것 만으로도 좋은 시간 될 겁니다.

동대문 상가쪽이나 명동거리를 함께 걸으며 군것질 같이 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남산타원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는 것도 좋구요.

국회를 들러보시는 것도 좋구요.

다만, 어디를 정하시든지 이동거리는 짧게 잡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왔다 갔다하면서 시간만 보낼 공산이 커집니다. 그리고 밖에나와 5~6시간 보내는 것 상당히 피곤합니다.

창덕궁 후원은 원래 개인자격으론 마음대로 못들어 갑니다.

평소 방문 인원수 제한되어있고 가이드가 항상 같이 가야 되는곳으로 압니다.

(지금 가이드 시험 준비 중이라...)

근데 잠시 알아보니 11월 7일까지는 시간만 맞춰가면 자유입장 가능하군요

역사유적은 가능하면 가이드나 안내와 같이 가시길 권장 드립니다.

단순히 보기만 해서야 의미를 알 수 없으니 1/2만 보는게 되 버리죠

잘 다녀 오세요. ^^;

경복궁, 창덕궁 관람 -> 남산 케이블카 또는

국립중앙박물관 -> 남산 케이블카 추천합니다.

종로에 우체국박물관도 있는데..용산에 전쟁기념박물관....용산에 국립박물관...

아님 애들 명동 돌아다니는것도 좋아해요...제 아들도 초5학년 가끔 방송국 카메라도 만날 수 있구요...^^

인사동 쌈지골목도 좋구요....골목골목 돌아다니다 보면 재미있는 곳이 참 많았습니다

종로 조계사도 있구 명동에 명동성당도 있구요....꼭 지방에 있는 것만 보지마시고...^6

아~~대학로가서 갈갈이 패밀리 공연도 괜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