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골치아픈 여행용 캐리어

2010.11.03 15:48

빠빠이야 조회:1859

하는 일 상 보통 일년에 한차례정도 외국에 다녀옵니다.

 

2006년쯤 

화려한 컬러로 승부를 보는 xx통 메이커에서 나온 레자 재질의 여행용 캐리어를 보고 이거다 해서 샀는데

비행기타고 나갔다가 오는길에 앞쪽이 쭈악 찢겨져 있어 AS요청을 했었는데 AS대신 신품으로 바꾸어 주며

그런 재질은 원래  잘 찢어진다는 어이없는 점원의 말에 하드 케이스로 돈을 추가로 주고 바꾸었습니다.

 

2007년  

추가금주고 구매한 하드트렁크 들고 나갔다 왔는데 어이없게도 돌아오는 길 공항에서 바퀴가 빠져버리는 황당한 사고..

돌아와 AS받았습니다.

 

2008년

파리에서 호텔로 트렁크 끌고가 문을 여는데 여닫는 부분이 통째로 빠져 나가는 어이없는 사고를 당하고..

부랴부랴 현지 xx통 매장에 가봤지만, 자신들은 수리해줄 수 없다고 이거 산 한국으로 가서 AS받으라는 이야기에

여행 내내 보조 끈을 사서 거기에 의존하여 여행을 한 기억이 납니다. 돌아와서 다시 AS.

 

그리고 올해..

시드니 공항에서 본체가 깨진 것을 발견. 점점 깨진 틈이 커지는 트렁크를 들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항공사에 클레임을 걸어 이제야 연간 10%씩 금액을 공제한 만큼을 돌려준다고 하네요.

 

다시 구매를 해야하는데 이제 xx통은 정말 꼴도 보기 싫습니다.

캐리어란게 원래 짐짝처럼 공항에서 다뤄져도 꺼덕 없어야 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제생애 처음샀던 캐리어는 그야말로 유리 같았어요.

 

결론은 샘xxx일까요?

 

좀 보고 있는데 캐리어 값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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