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대학원 면접 보러 갑니다
2010.11.13 12:15
아이폰에서는 글이 잘 안써지네요. 오늘 서강대 ProMBA(야간) 면접 보러 갑니다. 원래 서류 전형/면접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전원 면접을 본다고 하네요. 수험 번호로는 첫 번째 조라서,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8년전에 현대차 면접은 도착하는 순서대로 면접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 모교가 아니라서 많이 어색하기도 해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2주동안 야근하다 급한 일이 마무리 되니까, 내일이 면접일이더군요. 그 내일이 오늘이구요. 회사에는 알렸고 상사에겐 학비 지원을 도와주겠다는 확약을 받았습니다. 무슨 질문을 할지, 영어로 물어볼지 궁금합니다. 오늘 둘째가 축구시합(유치원) 나가는데 아빠는 같이 가주지도 못했네요. 큰 아들은, '아빠 100점 맞고 우리 파티해요~!'라고 하는군요. 임원분들 모시고 PT를 많이 해서인지, 겁을 먹거나 긴장이 되지는 않네요. 다만, 궁금합니다. 호기심 대마왕이라지요. 떨어지면 창피할까봐, KPUG에만 살포시 적어봅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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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1.13 15:12
좋은 결과를 가지시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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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KPUG는 거들뿐.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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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1.13 15:35
옷, 합격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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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13 15:38
그런 자세면 절대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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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11.13 16:15
글에서 장감이 느껴지는군요 ^^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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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저녁 때 보기 더 어려워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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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11.13 16:54
하하. 다들 감사드려요. 면접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제 생각을 충분히 전달할만한 시간은 없었어요.
하얀강아지님// 일주일에 2~3번 가는 거니까 잠깐씩 저녁이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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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11.13 18:46
축하드려요... 당연 합격이실꺼라 생각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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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14 13:37
^^ 미리 축하. 송년회는 오시나요 ? ( '')
잘 될 겁니다! 쌍둥이 아버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