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방 소지품 조사

2010.11.19 13:22

산신령 조회:983

뭐 고등학교 이야기 아닙니다.

 

요즘 출퇴근 하시면서 소지품들이 어찌 되세요?

 

게임기, 멀티미디어 기기, PDA, 요즘 회자되는 아이패드... 뭐 이런거 매일 갖고 다니세요?

 

저도 일단 소지품이 좀 많은편이라...ㅡㅜ

 

1. 일단 회의 및 메모용 수첩 : 1년 365일 가방에 있습니다.

 

2. 3단 접이 우산 : 역시 1년 365일 가져다니니, 우산이 있는 칸이 약간 볼록해 질 정도입니다. 1년 갖고 다니면 2~3회 정도 급작스런 비에 자연스레 대처가 되니, 귀찮아도 전 매일 가져 다닙니다.

 

3. PMP : 장거리 출퇴근이나, 미처 보지 못한 예능 (1박 2일과 천무...) 시청을 위해 갖고 다닙니다.

 

4. 아이폰용 이어폰 : 음악을 즐겨듣지 않기에 항상 가방에 소지하고, 대중교통 출퇴근 시 가끔 이용을 합니다.

 

5. 필통 : 사실 말이 필통이지 잡동사니입니다. 칫솔, 포스트잇, 구강청결제, 립크로스, 다목적요지(플라스틱 솔 제품), 필기구 등 돌아다니기 쉬운것들을 모아놨습니다.

 

6, 물티슈 & 휴지 : 뭐 이래 저래 쓰일일이 있더군요.

 

7. 자동차 키 : 자동차 키, 집 카드키, USB, 사무실 열쇠 등의 키홀더

 

8. 담배 2~3갑 : 갑자기 몸에서 담배가 떨어지면 솓구쳐 오르는 짜증이 나길래 항상 가방에 여유분을 갖고 다닙니다.

 

여기에 가끔 책이 한두권 들어 갈 때도 있죠.

 

 

 

 

 

 

 

지난 주에 사무실 친구랑 집에 차를 두고 술을 먹으러 가는데, 저보고 왜 가방을 가져 가냐고 묻더군요.

 

내 대답은 아무것도 없이 다니면 그냥 허전해서... 였는데, 친구는 의아해 하더라구요.

 

소지품이 좀 많기는 한데, 막상 갖고 다니다 보면 요긴하게 사용 될 때가 많거든요.

 

 

 

얼마전 한동안 갖고 다니던 우산을 어디선지 모르게, 잃어 버리고 집에는 3단 우산이 없고 2단 우산은 불편하길래 며칠 안갖고 다니는데 퇴근길 엄청난 비가 온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도 들은 생각이, 사람은 하던데로 살아야 하는데, 왜 며칠동안 귀찮아 했는지... 자책을 하면서 새로 우산을 샀구요.

 

내가 너무 잡동사니를 많이 갖고 다니나? @@

 

 

여러분들은 어떤것을 매일 들고 다니십니까?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20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83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78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2] update 윤발이 05.18 41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4] 해색주 05.16 77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4] file 아람이아빠 05.15 55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191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4] file 맑은하늘 05.04 132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137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123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51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310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619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5] file matsal 04.12 639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583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86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91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89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64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301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42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301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40

오늘:
1,375
어제:
1,201
전체:
16,268,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