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동생이 된장녀가 되었습니다 T-T

2010.11.21 22:08

calm 조회:972

연말 연시, 가족들과 전화를 주고 받는데 급하게 동생이 저를 찾더군요

용건을 들어보니 -_- 가방 하나 사서 보내달랩니다;; (헉 -_-!)


뭐 여자니까 가방 한 30~40만원 쯤 하는 거 사려나보다 싶었는데...

제 카드 한도를 물어보더군요. 왜에? 그랬더니...

200만원은 되야 살 수 있을거랩니다. (헉 -_-! x2)


너 미쳤냐고 난리치다가 -_-;;

뭐 여튼 자기가 번 돈으로 사는 거니까 그냥 사달라길래 일단 알았다; 하기는 했는데;;


예쁜 가방 보여줄 남자도 없으면서, 왠 돈 백만원 넘는 가방인가 싶네요 T-T

저런 가방 한 세 개 사면 차 뽑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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